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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치앙마이

[태국]치앙마이 올드시티 타이식당 게솜땀 돼지고기튀김 맛집 ร้านตำยำช้างเผือก 탐얌창푸악 / 디저트 대왕 크레페 맛집 추천

by 마담 에이미씨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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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올드시티 창푸악 주변

게쏨땀 돼지고기튀김 타이식당

ร้านตำยำช้างเผือก

대왕 크레페  เครปตายาย


창푸악 타이식당 ร้านตำยำช้างเผือก

치앙마이 올드시티의 북문인 창푸악쪽으로 가봤습니다. 창푸악 근처에는 노스 게이트 재즈바가 있어서 주변은 사람도 많고 북적거립니다. 그 창푸악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올드시티 내에 창푸악으로 가는 방향에 가로로 길게 되어있는 식당이라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초록색 Chang beer와 함께 가게 이름이 적혀있는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게 이름은 잘 몰라서 번역기를 돌렸는데 ร้านตำยำช้างเผือก 탐얌 창푸악 샵이라고 나오네요. 아래쪽에 구글지도 남길게요
 

한쪽에서는 음료를 판매하고 한쪽에서는 식당 겸 펍으로 운영되는 곳이었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힙하네요. 대부분 현지인들이었고요. 영어가 잘 안 통했어요. 

메뉴는 엄청 많았어요. 뭘 골라야 할지 고민이 잠시 되었지만 맨 윗줄에 있는 것들이 모두 솜땀 종류였어요. 기본적인 파파야 샐러드부터 망고솜땀, 오이솜땀, 옥수수솜땀, 오징어솜땀, 게솜땀, 연어솜땀 등등~ 

그밖에 식사메뉴와 요리들이 있었어요.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문서입니다. 여기에 표시를 해서 줘야 하는데 모두 태국어라서 직원을 직접 불러서 주문을 했습니다. 

싱아 탄산수와 오랜만에 레오 라지사이즈로 맥주를 주문했어요. 

요리로는 돼지고기 튀김과 모닝글로리를 주문하면서 스팀라이스도 하나 추가했어요.  돼지고기는 적당히 잘 튀겨져서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웠고요. 모닝글로리도 적당히 간간하면서도 아삭함이 살아있어서 밥 한 공기는 그냥 뚝딱입니다. 

예전에 꼬창여행에서도 게솜땀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주문해 봤어요. 게딱지가 두 개 올려져있는 걸 보니 두 마리가 나오는 것 같아요. 게는 한국의 꽃게와 비슷했고 살도 제법 있었어요. 한국의 게장을 먹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간장보다는 피시소스맛이 더 나지만 이건 파파야솜땀과 같은 베이스니까 거부감은 없네요. 타지에서 생물을 먹는 것이 조금 망설여지기도 해요. 태국에서는 연어장과 새우장 같은 것도 있거든요. 야시장에서 새우장과 같은 꿍채남쁠라를 팔고 있었는데 맛있긴 하지만 배탈 날까 봐 못 먹고 있었거든요. 솜땀 게장도 살짝 망설이다가 주문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꿍채남쁠라는 나중에 제대로 된 식당에서 먹어볼까 하고 미뤄둡니다. 

이 식당은 양이 조금 작아요. 1인 2 메뉴는 먹어야 배부를 수 있어요. 사장님과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올드시티에서 머무르면서 깔끔한 태국식당을 찾으시면 가볼 만합니다.  식사하고 재즈바로 가도 되고요.  구글 지도 남깁니다. 

 

 

대왕 크레페 맛집

그리고 바로 식당 맞은편에 있는 크레페 맛집도 소개할게요. 이곳은 대왕 크레페로 입소문이 난 곳이네요. 꾸준하게 손님들이 있어요. 저도 올드시티에서 머물면서 몇 번 사 먹었던 곳입니다.  

 

가격은 40밧부터 시작되는데 토핑에 따라서 50밧~60밧입니다.  아래쪽에 있는 메모지에 선택을 체크해서 사장님께 드리면 됩니다. 태국어를 잘 모르니 메뉴판에 있는 넘버를 불러서 말해서 주문했어요. 

바나나 뉴텔라 토핑 크레페입니다. 엄청 큽니다. 

얼굴을 모두 가릴 만큼의 크기입니다. 일반 크레페보다 더 얇게 그리고 크게 만든 것이 특징이네요. 과자처럼 바사삭 부서집니다. 토핑도 풍성하게 들어가서 먹는 맛이 나네요. 하루에 로띠 한 번씩 사 먹고 로띠 못 먹는 날에는 크레페를 챙겨 먹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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