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송도 구름산책로 구름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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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송도 구름 산책로 구름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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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공원 쪽에서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밖으로 나가자마자 펼쳐지는 바다 풍경에서 바로 만나는 곳이 송도 구름 산책로입니다.  송도의 해안가와 거북섬으로 연결된 국내에서 제일 긴 해상 산책로라고 합니다. 

 

 

부산 여행을 뚜벅이로 오신 분들이라면 부산의 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송도 구름 산책로 까지는 부산 그린라인으로 올 수 있어요
버스로 도착해서 송도에서 하루쯤 넉넉히 둘러보실 계획이라면
송도 구름산책로  - 송도 해상 케이블카 - 송도 용궁 다리 - 안암 공원 산책로 - 송도 해수욕장  이렇게 코스를 정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빠듯한 일정이라면 원하는 코스만 다녀오시고요

[부산여행] 바다 풍경이 매력적인 송도 해상 케이블카 가격 주차정보 ( feat. 스카이하버 전망대)

[부산여행] 바다풍경이 매력적인 송도 해상 케이블카 가격 주차정보 ( feat. 스카이하버전망대)

[부산여행] 송도 케이블카 타고 송도 용궁 구름다리

[부산여행] 송도 케이블카타고 송도 용궁구름다리

 

저는 송도에서 2박 3일을 지냈답니다. 
조용한 송도가 마음에 드는대 그중 좋았던 것은 아침마다 해변가에서부터 이어지는 구름 산책로까지 바닷소리를 들으며 걷는 시간이었어요. 

 

 

송도해수욕장은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에 이어 인적이 북적거리는 3대 해수욕장인데요. 전국 4대 해수욕장에 포함되는 곳이라네요.  하지만 한동안 수질오염이나 백사장 유실 그리고 태풍 피해 등으로 인해 외면받았던 곳을 2000년대부터 복원사업을 통해 자갈마당이었던 곳이 고운 모래사장이 만들어졌고 분수대나 바닷가에 모형 등을 설치해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면서 변신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송도해수욕장에 펼쳐진 백사장과 송도 케이블카의 풍경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부산 송도의 구름 산책로는 오전6시부터 23시까지 개방됩니다. 산책로 바닥은 나무 데크로 되어 있는데 중간중간 바닥이 보이는 곳이는 유리바닥도 있어서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요.  

 

 

송도 구름산책로 입구에는 모터보트나 오리보트도 탈 수 있는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날씨 좋은 날에는 피크닉 오기에도 좋은 테이블까지 갖춰져 있었어요. 성수기 시즌에 지루하지 않은 바닷가 놀이시설이 될 것 같습니다. 

 

 

바다 중앙에 있는 거북 모양의 다이빙대도 있네요~ 디테일한 모양에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송도해수욕장의 주변 풍경들을 하나둘 보면서 걷다 보면 산책로 길이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거북섬에 도착 후 등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까지 가게 되면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장수, 건강, 행운이란 세 가지 단어가 적혀있는 행운의 자리랍니다. 

 

 

거북섬과 방파제에 부딪히는 파도도 감상하고 멀리 하늘 위로 보이는 케이블카의 행렬까지~

송도의 구름 산책로는 힐링타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산 송도에 사는 분들은 매일 운동겸 산책을 하면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으니 부러운 마음이 가득 생깁니다. 

 

 

부산 송도 구름산책로 구름 365

부산시 서구 안암동 129-4

운영시간 06:00-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