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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치앙마이

[태국]치앙마이 무껍 항아리삼겹살 맛집 넹무옵옹 배틀트립 뱀뱀추천 현지인추천

by 마담 에이미씨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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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도 한국인도 입맛에 맞는

항아리구이 삼겹살 무껍 맛집


뱀뱀이 추천한 배틀트립맛집으로 알려져 치앙마이에 온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항아리 삼겹살을 맛보러 출발했습니다. 식당 위치가 메인스트릿에서 떨어져 있어서 택시를 타거나 스쿠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매장은 분주하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현지인도 많고 한국인도 많았어요 

/ 항아리구이

가게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는 항아리들입니다. 이안에 숯불을 넣은 화로가 들어가는데 항아리 위에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걸어서 훈제방식으로 구워내는 듯 합니다. 

크리스피하게 구워낸 닭고기와 돼지고기가 이 식당의 시그니처메뉴입니다. 

주방은 쉴틈없이 그램을 맞춰서 주문한 고기들을 썰어줍니다. 

매장앞쪽에서는 포장주문을 안쪽 주방에서는 홀 주문을 받아 음식을 내어주더군요. 

/ 메뉴 골라보기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유명한데 그 밖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주로 돼지고기구이를 주문하는데 1번은 라이스와 함께 나오는 것이고 2번은 돼지고기만 나오는 것입니다. 영어로 된 메뉴판 덕분에 차분히 골라서 주문하면 됩니다. 잘 나가는 메뉴들은 사진과 번호가 있어서 주문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 뭐먹었을까?

저녁시간임에도 더운 날씨에 자리에 앉아마자 시원한 창비 어를 주문했습니다.  chang beer 75밧 

삼겹살 구이 무껍 S-70밧 M-100밧
모닝글로리 50밧
옥수수솜땀 60밧
찹쌀밥 10밧

저희는 작은 사이즈, 중간사이즈로 삼겹살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크리스피 함이 느껴지나요? 바삭바삭한 식감에 안쪽은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기름기를 쭉 빼서 그런지 고소하고 담백했습니다. 따로 찍어먹는 소스를 주는데 고수가 들어가기 때문에 혹시 고수를 못 드신다면 " 노 팍치"를 외쳐주시면 됩니다. 

구글 리뷰를 보니 옥수수 솜땀이 맛있다고 해서 주문해 봤어요. 토마토와 옥수수 그리고 견과류가 올라간 솜땀인데요. 옥수수가 살짝 덜 익은 느낌이라 제 입맛에는 살짝 떫었어요. 제 입맛에는 옥수수 솜땀이 안 맞는 것 같아요. 파파야샐러드로 먹을 걸 하는 후회를 했어요. 

모닝글로리 볶음은 설명이 필요 없는 메뉴죠~ 역시 기름에 휘리릭 볶아낸 모닝글로리는 맛있네요. 동남아 다닐 때마다 먹어보는 메뉴인데 나라마다 모닝글로리 볶음이 조금씩 맛이 다릅니다. 태국식 모닝글로리가 제일 맛있어요. 

고기를 단품으로 주문했기 때문에 찹쌀밥도 하나 주문했어요. 찹쌀밥은 손으로 조물조물 뭉쳐서 먹으면 됩니다.  바삭바삭한 항아리 돼지고기는 대만족이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는 메뉴라서 치앙마이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여러 번 방문하셨을 것 같아요. 저희도 항아리 돼지구이도 좋았지만 태국식 샤부샤부인 찜쭘과 무카타를 더 자주 먹었어요. 다음엔 무카타 맛집 소개해볼게요~


넹무응옵 찾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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