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치앙마이

[태국] 치앙마이 올드시티 맛집 고기국수& 타이티 블루누들

by 마담 에이미씨 2024. 1. 11.
728x90
반응형

치앙마이 올드시티 맛집

 Beef & Pork Noodle soup 고기국수

블루누들 BLUE NOODLE


 

태국 치앙마이 올드시티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은 들러보는 맛집 블루누들 BLUE NOODLE입니다. 

 

저는 올드시티에 있는 람푸하우스에서 지냈는데 블루누들 바로 옆 골목에 있는 숙소였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올드시티 가성비 숙소 람푸하우스 Lamphu Houese , Chiang Mai

 

[태국] 치앙마이 올드시티 가성비 숙소 람푸하우스 Lamphu Houese , Chiang Mai

치앙마이 올드시티가성비 수영장 호텔람푸하우스 Lamphu Houese 치앙마이에서 8박 9일을 머무른 숙소를 소개합니다. 치앙마이는 님만해민. 싼티탐, 핑장주변, 올드타운 정도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이

madamamy.tistory.com

블루누들은 오며가며 계속 사람이 많아서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서 다녔어요. 식사시간이 되어가면 오픈런부터 해서 길게 줄이 늘어서있었습니다.  저희도 11시 30분쯤 블루누들을 방문했는데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번호표 받고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국수라서 그런지 회전율이 빠릅니다. 

블루누들 메뉴 
소고기 국수 스몰 70밧/ 라지 90밧
타이티 50밧

인기 많은 메뉴가 바로 8번 9번입니다. 두가지 다 소고기 국수인데 고기를 익히는 방법의 차이가 있는 메뉴입니다. 8번은 stewed beef, 9번은 fresh beef 가 들어간 국수입니다.  각각 하나씩 주문하고 그다음에는 면 종류를 선택하면 됩니다. 대부분 누들을 먹으러 가면 면종류를 물어봅니다. 몇 번 다니다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면이 어떤 종류인지 알게 됩니다. 취향껏 골라서 주문하면 됩니다. 

국수와 함께 타이티를 주문했어요. 타이티는 그냥저냥 평타입니다. 타이티를 맛있게 하는 곳들은 머신에서 티를 직접 내려주기도 하거든요. 블루노트의 타이티는 밍밍하니 별루입니다. 타이티를 다 마시는 동안 국수도 나오지 않아요. 태국에서는 흔한 일이니까 그냥 기다립니다. 

테이블마다 양념이 준비되어있어요. 테이블 위에 물도 있으니 따로 물을 사들고 가지 않아도 되지만 물에 대한 걱정이 있는 분들이라면 생수한통쯤은 들고 다니시는 게 좋아요. 저는 숙소에서 따뜻한 물을 텀블러에 담아가지고 다녔습니다. 음식도 중요하지만 물관리를 잘하셔야 배탈이 나지 않아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9번 메뉴 라지사이즈에 가장 얇은 면인 SEN MEE로 주문했어요. 여기에 고수를 넣어달라고 했어요. 태국에서 고수를 먹는다면 "싸이팍치", 못먹는다면 "마이싸이팍치"를 해주시면 되어요. 마이가 부정을 뜻해요. 쉽게 "NO 팍치"를 외쳐도 됩니다. 

8번 메뉴에 작은사이즈에 중간면인 SEN LEK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고수는 넣지 않았어요

얇은 면과 중간면의 면차이가 조금 있지요? SEN MEE 보다는 중간면인 SEN LEK이 제 입맛에는 조금 나은 것 같아요. 고기도 8번 고기가 조금 질겼어요. 9번이 식감이 부드럽고 먹기가 편했네요. 그러니까 다음에 먹는다면 9번 메뉴에 중간면으로 주문할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 말고도 맛있는 누들 맛집이 많으니 다시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치앙마이의 블루누들도 국물은 조금 달았어요. 치앙마이에서 먹은 쌀국수 대부분이 달았어요. 국물을 만들고 그위에 양념을 넣어주는 곳들이 많은데 그럴 경우 노슈가를 말해야 그나마 담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블루누들이 접근성이 좋아서 인기가 많은가 싶기도 하고 고깃국물이 살짝 아쉽기도 했던 곳이었습니다.  갈비국수는 방콕의 나나쏘이가 더 낫지 않나 싶어요,. 치앙마이에서 갈빗국수말고도 어묵국수나 똠얌국수도 드셔보세요. 맛있는 곳들 구석구석 숨어있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