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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발리

[발리한달여행] 자연과 문화를 품은 우붓 스타벅스 Ubud STARBUCKS 와 사라스와티사원 Pura Taman Saraswati 사진스팟

by 마담 에이미씨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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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한 달 여행 _ 우붓 Ubud
 스타벅스와 사라스와티사원


우붓에는 스타벅스가 두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몽키포레스트에 하나는 왕궁에 있습니다. 오늘은 왕궁 주변에 있는 스타벅스를 소개하려고 해요. 이곳은 아름다운 스타벅스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 사실은 스타벅스 때문이 아니고 사라스와티 사원 때문이랍니다. 

왕궁이나 우붓시장 주변을 여행하신다면 어쩔 수 없이 스타벅스를 들어가게 됩니다. 왜 나면 에어컨이 들어오는 카페랍니다. 발리에서 에어컨 들어오는 카페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더운 여행지에서 에어컨이 들어오는 스타벅스는 쉼터 역할을 해줍니다. 

 

스타벅스로 들어가는 입구에 바로 사원이 연결되어 있어요. 사원입장은 무료입니다. 더운 날씨니까 스타벅스로 먼저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스타벅스 우붓점 운영시간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매장은 몽키포레스트점보다는 작아요. 그래서 매번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리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메뉴는 커피와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는 베이커리종류가 있습니다. 

카운터 앞쪽으로 스타벅스 굿즈를 판매하고 있어요. 각 나라별로 특색 있는 텀블러들이 있더라고요. 발리에서도 기념으로 가져갈만한 독특한 그림이 있는 텀블러가 있어요. 가격은 3-4만 원대입니다.  또한 발리 커피도 구매할 수 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요. 스타벅스 레귤러 빈 (45루피아) , 스타벅스 발리빈(55루피아) 주문해서 두 잔에 10만 루피아입니다. 

직원이 시그니쳐커피라며 발리빈을 추천해 줬는데 발리커피가 대체적으로 진하고 쓴맛이 있어서 망설였는데 스타벅스 발리빈은 맛있네요.

발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생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도 발리의 풍부한 커피 블렌드를 맛볼 수 있어요, 

 

매장도 잠시 둘러보겠습니다. 카운터 쪽에 좌석이 있고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벽의자와 함께 자리가 있습니다.  몇 번 다녀보고 사람이 없을 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대부분 자리가 없이 꽉 찹니다. 

 

스타벅스 옆문으로 나오면 연결된 사라스와티사원도 한번 돌아볼게요 스벅에서 바라보는 풍경만으로도 멋집니다.  포토스폿이라서 사원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줄을 섰더라고요.

사원으로 가는 길 옆으로 연못이 있는데 연꽃이 가득합니다. 연꽃이 만개하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네요. 사원 안쪽으로는 입장이 불가하기 때문에 밖에서 한 바퀴 돌기만 했습니다. 

 

사라스와티 사원은 발리예술과 중심지로 알려져 있어요. 많은 예술가와 무용수들이 이곳에서 특별한 공연과 전통음악을 보여주기도 한다네요. 하지만  뜨거운 낮시간의 사원은 조용하네요,

 

바로 앞이 메인 거리라서 엄청난 교통난이 있어요.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뜨거운 관광을 하고 나면 바로 스벅으로 달려오는 것이 건강상 좋을 듯싶어요. 그래서인지 대부분 스벅 손님은 한국인들입니다. 타지에서 한국인들 만나는 것을 반갑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더위 때문에 어쩔 수 없으니 한국인들 만나면 눈인사라도 나누세요 

발리 우붓 스타벅스는 사라스와티 사원이 옆에 있어서 특별하고 매력적이 장소로 만들어준 것이 아닌가 싶네요. 발리 우붓에서의 잠깐의 에너지충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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