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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발리

[발리한달여행] 쿠타 레기안 맛집 타이푸드 식당 레몬그라스 Lemongrass Thai

by 마담 에이미씨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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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쿠타 레기안 맛집

타이푸드 레몬그라스

Lemongrass Thai


발리에서는 몇 번의 명절로 인해 난감한 날이 있었는데 명절에는 현지 식당들이 문을 닫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레기안에서도 우붓에서도 식당을 찾아다니느라 곤욕을 치루기도 했습니다. 몇 군데 현지 맛집을 찾아 그랩을 타고 돌고 돌다가 그냥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호텔 근처에는 여행객을 위한 식당들은 오픈을 했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지 않기 때문에 그중 한 곳인 타이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발리에서 타이식당이라니…..
하지만 들어가서 보니 이곳이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도 찾아오는 맛집이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넓었습니다. 이른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아직 없어서 직원들은 부담스러울 정도의 친절함으로 계속 말을 건넵니다.



레몬그라스 메뉴



발리에서 타이음식도 외국음식이니 가격이 현지음식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타이식당에선 먹을 것들이 뻔히 정해져 있어서 파인애플 볶음밥, 모닝글로리볶음에 레드카레를 주문했어요. 추가로 스팀라이스를 했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주문을 했는데요 너무너무 진하고 씁니다. 물을 더 달라고 해서 넣어가면서 마셨어요.



Khao Pad Sad Pa Rot
Rp 95,000
파인애플 볶음밥


발리에서 지내는 동안 느낀 것은 밥인심입니다. 밥을 정말 많이 줍니다. 파인애플 볶음밥도 파인애플 안에 그리고 접시에 밥을 푸짐하게 넣어뒀습니다. 볶음밥은 어디에 가든 실패할 확률이 적은 메뉴입니다. 발리에서도 어느 식당을 가든 나시고랭을 주문하면 웬만하면 맛있습니다.


Pad Pak Boon
Rp 25,000
모닝글로리 볶음
(공심채)



모닝글로리볶음은 태국식당 가면 꼭 먹는 메뉴입니다. 발리에서도 타이식당에 왔으니 주문해 봤습니다.
발리에서는 깡꿍이라고 불립니다. 태국에서 먹은 것보다 간이 좀 셉니다. 발리음식들이 대체적으로 양념이 강하고 매운맛이 있습니다.



Gaeng Dang
Beef Red Curry
Rp 110,000





똠얌꿍을 주문할까 하다가 매콤하게 레드카레를 먹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카레에 들어갈 메인 재료는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 중에 고르면 됩니다.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서 부드럽고 진한 맛이 있습니다. 매콤함도 더해져서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팀라이스를 하나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발리에서는 계산서를 받을 때 세금 때문에 놀랄 수 있어요
서비스차지와 텍스가 어마무시해요
물론 모든 곳에서 새금을 따로 부가하지는 않아요. 가게마다 다를 수 있어요.


식사를 마치고 레기안 해변가에서 선셋을 보다가 들아오는 길에 보니 식당이 가득 찼어요.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레기안에서 뭐 먹지 고민되실 때 가보셔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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