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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발리

[발리 한달 여행] 발리 환율 환전 _ 공항 환전은 트레블 월렛 카드로 ATM 추천 및 사설 환전소에서 달러를 인도네시아 루피아 환전하기

by 마담 에이미씨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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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환전은 ATM이용 추천
사설환전소에서
인도네시아 루피아 환전하기
발리환전 원화보다 달러가 유리

환전 시 유의사항 팁



말레이시아와 발리 여행을 계획하면서 트레블 월렛 카드 하나로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발리에 입국할 때는 입국비자받기 바로 전에 ATM기가 있어서 루피아를 바로 인출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입국비자받는 곳에 직원이 있으니 안내를 받으세요
트레블 월렛 돈을 충전하고 바로 인출이 가능하니 현명하게 이용하세요




[해외여행] 편리한 환전 트레블월렛 TravelWallet 카드 인출과 결제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발리 / 토스뱅크결제비교하기 - https://madamamy.tistory.com/m/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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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비자의 경우 카드로 결제할 경우 수수료를 추가로 더 받거든요. 아주 조그맣게 적어두었어요.
암튼 입국 시에 돈 인출을 하고 나서도 혹시 모를 비상상황을 위해 500달러를 준비했었습니다. 첫 발리 여행의 숙소인 솔리아 레기안 호텔 주변의 환전소에서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많은 분들이 사설 환전소 사기행각에 대해 경고를 받은 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주변을 잘 살피면서 다녔습니다. 상점마다 대부분 환전 표시가 되어 있어요. 마사지 가게에서도 옷가게에서도 조그마한 구멍가게에서도 환전을 해주더라고요. 하지만 우리는 이런 곳은 무조건 패스합니다.


첫 번째 환전
Authorized money changer
( 솔리아 호텔 주변)




일단 유리문을 갖추고 창구모습을 하고 있는 곳을 찾아야 해요. 그리고 환율은 조금씩 차이가 나요. 어떤 곳은 노커미션을 적어두기도 했어요.
레기안 해변방향으로 걷다가 찾은 환전소 들어가 봤어요. 이곳에는 1차는 조금만 시도해 봤어요 150불입니다. 구글 평점이나 리뷰는 낮은데 사진을 보니 여기가 아닌듯하고~
일단 도전합니다


환전소 앞에 여행사도 함께 운영을 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호텔을 오고 가며 인사도 나누었던 곳인데 한국인임을 바로 알아채고는 안녕하세요를 연발하며 인사를 합니다.
Authorized Money Changer라고 적혀있어서 믿고 들어갔어요.


환전을 할 때는 이름과 숙소 여권번호를 적습니다. 여권은 사본을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여권이 필요한 상황은 스쿠터 빌릴 때였는데 가게마다 다르긴 합니다. 이 부분은 스쿠터 대여할 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날 1달러 환율이 15200루피아입니다. 100달러는 1,520,000 루피아입니다.  돈 단위가 확 올라가니까 한화하고 헷갈리지 말아야 해요.
직원은 계산기를 두드리며 금액을 확인해 주었고 영수증에 적어줍니다.


환전 영수증입니다.
돈은 그 자리에서 열 장씩 체크하면서 건네줍니다.
100,000루피아 15장과 20,000루피아 1장입니다.  같이 확인을 한 후에 다시 한번 그 자리에서 돈을 세어보면서 확인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면서 거래를 하면 기록을 남길 수 있으니 불안하신 분들은 찍고 있는 걸 보여주면서 거래를 하세요.


1차 환전 무사하게 잘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게 웃으면서 일처리를 해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창구를 갖추고 있는 환전소들을 만날 수 있으니 그리 겁먹지 말고 이용해 보세요


두 번째 환전
우붓 빈 땅 슈퍼마켓 입구 환전소



두 번째 달러 환전은 빈 땅 슈퍼마켓에서 장 보다가 했습니다. 주차장을 지나 마트 안으로 들어가기 바로 전 오른쪽에 있는 환전소인데 우붓 시내보다 환율이 좋아서 두 번이나 이용했습니다. 이곳도 Authorized money changer 이 적혀있어서 100불, 200불 환전을 했어요.




이곳도 여행사와 함께 운영하는 환전소입니다. 외국인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서 상담을 하더라고요. 직원들이 역시 친절합니다.


유리로 칸막이가 되어있고 작은 구멍을 통해 입출금을 합니다.


이곳에서도 역시 이름과 숙소, 여권번호를 적습니다.  1달러 환율이 15300 루피아라서 지난번 보다 좀 더 좋은 조건으로 환전을 했어요.  같은 날 시내에서는 14900 루피아인 곳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날 이후로 달러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글을 쓰고 있는 오늘 2023년 1월 20일 길리섬에서의 환율은 1 달러 14700 루피아입니다 미리 환전하기 잘했구나 싶은 순간입니다.  참고로 길리섬은 카드가 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현금을 요구합니다.  큰 리조트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도 100K 이상만 카드 결제가 된다고 해서 현금으로 사 먹었습니다.  길리섬에 현금을 3,000K 정도를 가지고 들어왔는데 여기에 11일 정도 머물 예정이라 부족할 것 같아서 조만간 ATM에서 인출해야 할 것 같아요.


태국에서 바트화 환전할 때는 굳이 달러를 준비하지 않고 5만 원권으로도 환율이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발리에서는 달러가 훨씬 유리하네요
한화 환전 조건이 별로입니다.
한국에서 조회해 보면 8이 넘는데 환전소에선 7입니다.
참고하시라고 환전소 환율 게시판 올려봅니다.


발리에서 우려했던 사기경험은 아직 없었습니다.  

달러 환전 팁




1. 환전 시 큰 단위로 교환하세요
   무엇보다도 환전을 할 때 돈 단위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당황할 수 있으니 작은 돈으로 받지 마시고 무조건 100K 단위로 받으세요.
2. 100~200 달러 정도의 소액씩 환전하세요
   돈단위도 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 환전하는 금액이 많아지면 더 복잡해져요. 조금씩 환전하셔도 됩니다. 환전소는 많거든요.
3.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금액을 같이 확인하세요. 영상촬영이나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4. 아무 곳이나 들어가지 마시고 창구형식으로 된 조금 큰 규모의 환전소를 찾으세요.

여행을 할 때는 지폐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10K 20K 30K 가장 많이 통용되는 단위들입니다. 한화 환율이 8이지만 쉽게 생각해서 0을 빼면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10K는 1000원으로 생각하세요
현지 와룽의 식사는 싼 곳은 10K~ 40K 정도하고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는 20K~30K입니다. 물론 지역별로 편차가 심합니다.
지금 있는 길리섬은 발리보다 1.5배 정도 합니다. 발리도 사누르 구다 짱구 우붓 모두 물가 차이가 납니다.


여행지에서는 빠른 적응이 필요합니다. 어느 곳에 가든 그 지역에 맞춰서 여기는 이런 곳이지 하면서 이해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적어요. 이유를 묻고 문제점들만 골라내기 시작하면 여행이 재미없어집니다.  그러니 지금 있는 그곳은 그리고 그들은 항상 그 자리에 있으며 나는 그냥 잠시 머무는 여행자임을 잊지 마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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