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핫플 이국적 분위기 카페
카페 모알보알
이미 인스타그램의 핫플로 사진 성지로 유명한 제주도 북동부 지역의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뷰 카페이기도 한 인기 카페 모알보알을 찾아가 봤어요.
카페 모알보알
제주시 구좌읍 구좌해안로 141
영업시간 10:00 ~ 19:30
해안가를 달려가다 보면 푸른빛을 띠는 그레이 컨테이너 카페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모알보알입니다.
입구의 푸른 물고기가 이뻐서 한컷. 입구부터 남다른 감각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바다 풍경을 바라보는 좌식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한국이 아닌 발리로 건너온 것 같아요. 바닥의 패브릭들이 덥긴 했지만 분위기가 차분해지기도 하고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메인 공간을 양쪽으로 방이 각각 있는데 그곳에서도 넓은 창으로 밖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단 카페에서 주문을 먼저 합니다.
1인 1 메뉴는 기본입니다.
아메리카노 6000원부터 시작해서 라테와 에이드, 블랜딩 티 등이 8000원까지 골고루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에도 밖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저희도 그늘 자리를 찾아서 앉아보았습니다.
이국적인 파라솔만 봐도 여기가 어디 있지 하는 착각이 들게 합니다.
푸른 바다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밖에 앉아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한여름은 너무 뜨겁습니다.
바람도 더워서 아무래도 실내로 빨리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마침 자리가 나온 실내공간이 있어서 시원하게 앉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밖의 풍경도 너무 좋은걸요
잠시 꽁냥꽁냥 쉰 살 럽스타 찍었습니다. 구름이 뭉게뭉게 이쁘게 펼쳐있고 초록색 바닥도 너무 밝아서 사진 찍으니 잘 나오네요~ 다들 여기서 인생 사진 찍고 가십니다.
스트로베리 민트 티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잠시 시간이 멈췄다 생각하고 쉬어갑니다.
이곳이 조용하게 풍경 감상하기 좋은 환경이 이유는 노 키즈라서가 아닐까 싶네요. 제주도에는 노 키즈존이 있는 카페나 식당들이 있어요. 아이가 있는 분들께는 조금 아쉽겠지만 카페 모알보알의 콘셉트를 유지하기 위한 조처가 아닐까 싶네요.
함덕해수욕장 바다 뷰 이쁜 카페 델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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