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리단길 구움 과자 맛집
빠뜨아슈 (빠띠슈)
부산 해리단길에 있는 오류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는 길에 블루리본이 붙여있는 디저트 가게를 우연히 보았습니다
빠뜨아슈(빠띠슈) _ 왠지 익숙하다 싶은 이름 예전에 가로수길에 있을 때 가보았던 그 디저트 카페였습니다
가로수길에서 해리단길로 이전을 했답니다 왠지 반가운 마음에 발거음을 서둘렀습니다.
그리고 방금 식사하고 온 오르의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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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입구에 블루리본 서베이의 스티커가 쭉 붙여있습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블루리본에 선정된 곳입니다.
이곳은 에끌레르 맛집인데요 아쉽게도 에끌레르는 주말에만 판매를 한다네요.
평일에 찾아가시면 에끌레르는 못 먹는답니다.
하지만 해리단길의 빠뜨아슈는 에끌레르 말고도 휘낭시에와 마카롱도 맛있어요.
매장엔 테이블이 작게 마련이 되어 있었지만 포장으로 가져가려고 주문했어요. 쇼케이스만 바라봐도 전부 다 사 가지고 가고 싶은 욕심이 솟아오릅니다.
휘낭시에는 3,000원, 마카롱은 2,500원씩입니다. 원하는 맛을 골라서 주문하면 됩니다.
에끌레르는 4,000원씩인데 평일이라 텅 빈 쇼케이스만 바라보았네요 여행 일정이 맞았다면 주말에 갔을 텐데 아쉬웠어요.
이렇게 이쁘게 포장을 해줍니다. 숙소에 들어가서 커피와 먹을 생각입니다.
봉투를 오픈해보니 주문한 휘낭시에와 마카롱을 따로따로 개별 포장한 후 맛이 적혀있는 스티커가 붙여있습니다.
마카롱과 휘낭시에 각각 2개씩 사 왔어요.
무화과 휘낭시에와 얼그레이 휘낭시에 각 3,000원
무화과와 얼그레이 휘낭시에를 샀는데요. 무화과는 딱 봐도 무화과라는 게 알 수 있습니다. 무화과가 씹히는 식감이 제대로인 무화과 휘낭시에는 입맛에 딱 맞는 쫀득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합니다. 물론 얼그레이도 맛있습니다.
얼그레이와 무화과 모두 사이즈와 모양은 같아요.
두툼하니 보트형이라서 보기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휘낭시에는 몇 개 더 사 올걸 하고 후회가 될 만큼 맛있게 뚝딱 먹었습니다.
딸기우유 마카롱과 솔티 마카롱 각 2,500원
파스텔의 이쁜 마카롱은 먹기가 아까울 정도입니다.
핑크 핑크 한 마카롱이 딸기우유, 베이지빛의 마카롱이 솔티입니다.
딸기우유 마카롱에는 건딸기가 장식으로 붙여있고요 솔티는 소금 정제가 살짝 뿌려져 있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요즘 뚱카롱이 인기가 많은데 저는 좀 싫어하거든요.
마카롱은 적당한 필링과 꼬끄가 잘 어우러질 만큼의 맛이 있어야 제대로라고 생각하거든요.
필링이 너무 과하게 들어가다 보면 꼬끄의 쫀득함이나 부드러움이 잊혀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삐뜨아슈의 마카롱은 적절하게 잘 어울릴 만큼 맛이 좋았습니다.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커피와 딱 요만큼만 먹으면 아쉽지 않고 기분 좋은 정도입니다..
블루리본 서베이의 선택을 받은 빠뜨아슈 (빠띠슈) 는 구움과자가 맛있는 디저트 가게 맞네요.
매장에서 밖을 바라보니 오르가 딱 보이네요. 오르에 가서 식사하고 쁘뜨아슈에서 디저트 먹으면 딱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아요.
빠뜨아슈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85번 길 8
영업시간 목-일 11:00-20:00(일요일은18:00마감)
매주 월,화 정기휴무
051-731-2459
해운대역 4번출구에서 71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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