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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태국여행준비 소식정보

[태국 방콕] 여행 옷차림 준비하기

by 마담 에이미씨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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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을 준비하면서 설레기도 하지만 날씨는 어떨까? 뭘 입어야 할까? 얼마나 준비해가야하지? 월별로 옷차림이 다를까? 등등 여러가지 고민이 생깁니다. 그럼 어떤 옷을 얼마나 준비해야할지 이야기보도록해요

태국 여행 옷차림 준비하기

태국은 1년 내내 따뜻한 아니 뜨거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물론, 지역별로 북부 치앙마이의 경우는 저녁에 쌀쌀하기도 합니다. 태국의 우기와 건기도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 11월에서 4월까지는 건기로 5월에서 10월까지를 우기로 보면 됩니다.  여행을 하기엔 건기가 좋아서 여행 성수기가 됩니다. 날씨가 좋은 만큼 숙박료부터 물가들이 비싸집니다. 

어찌되었건 우기든 건기든 덥습니다.  

 

먼저 뭘 입어야하지의 걱정은 개인적 취향이긴 합니다. 3박4일처럼 짧은 일정이라면 본인의 스타일대로 여름옷들을 챙기면 됩니다. 그렇지만 장기여행을 할경우는 얼마만큼의 옷을 가져가야할까 싶겠지만 지내다보면 그닥 옷차림에 신경을 쓰지 않게됩니다. 현지에서 사서 입어도 될 만큼 옷이 싸기도하고요. 자라나 H&M과 같은 저렴한 브랜드 매장들도 쇼핑몰마다 있으니 사서 입어도됩니다. 괜히 짐으로 옷을 가득 가지고 오는일은 안해도 됩니다. 

반팔티셔츠, 반바지 위주로 해서 긴팔 가디건이나 긴팔셔츠를 챙기시면 됩니다. 

여자분들이라면 스커트나 원피스가 편합니다. 

 

노출이 심하거나 비싼옷은 피하세요

도심을 다닐때 탱크탑 같이 노출이 너무 심하거나 화려한 옷차림은 필요이상으로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게 되니 소매치기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금목걸이 금팔찌, 비싼 명품가방과 같은 고가의 제품들도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특히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재래시장, 주말시장, 야시장, 출퇴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는 소매치기가 있으므로 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  여행지에 가서 튀지 않고 시선집중 안되게 현지인들 사이에서 편안하게 여행하고 즐기도록 해야합니다. 

어짜피 하얀 피부가 현지인들과 달라서 관심을 받게 되어있거든요. 굳이 옷차림까지 튀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낫겠죠?

 

장소에 맞춘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짧은 일정의 리조트나 호텔을 이용하면서 호캉스를 즐긴다면 노출이 심해도 상관없습니다. 안전한 공간이니 화사하고 멋진 모습으로 충분히 즐길것을 추천합니다.  가이드가 있거나 차량이동을 하면서 다닌다면 그렇게 옷차림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자신이 입고 싶은 편한 옷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나이트클럽이나 루프탑바, 유명 술집을 이용할 경우라면 당연히 평소의 옷차림과는 달라야합니다.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보다는 캐주얼 정장을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슬리퍼 차림도 입장이 불가합니다. 드레스코드를 미리 체크해서 가져가도록 합니다. 

왕궁이나 사원 입장시에는 복장제한이 있습니다. 민소배,배꼽티, 찢어진바지나 레깅스, 짧은 반바지, 미니스커트, 시스루 같은 복장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여자라면 긴 원피스에 가디건을 챙겨가시면 무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슬리퍼나 샌들도 단속했는데 워낙 관광객이 많다보니 허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복장 제한이 있는 관광지에선 옷을 대여해 주는 곳들이 있지만 기다리는 시간도 있을 수 있고 번거로울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서 일정에 맞춰 입으시면 됩니다. 

 

겉옷이나 가디건도 준비하세요

태국의 날씨가 1년 내내 따뜻하긴하지만 11월에서 2월은 아침, 저녁을 쌀쌀합니다. 그리고 우기의 경우에도 날씨는 따뜻하긴 하지만 쇼핑몰이나 백화점, 음식점에 에어컨으로 인해 더욱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얇은 셔츠나 가디건을 준비하세요. 

또한 태국 치앙마이,치앙라이,빠이와 같은 북부지역이나 이산지방, 국립공원이나 산악지대에 갈 경우에도 꼭 챙겨가야 합니다. 특히 산속은 낮에도 춥기때문에 긴팔이나 긴바지를 준비하도록 해야합니다. 북부지방 트레킹의 경우엔 체감온도가 낮아서 경량패딩을 준비하는것도 추천합니다. 물론, 트레킹용 신발도 따로 챙겨야 합니다.  마담에이미씨도 치앙마이에서 살때는 밤에 두꺼운 이불이나 수면잠옷을 입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방콕과는 확연히 다른 북부 지방입니다.

도심이든 북부지역이든 실내에 냉방때문에 긴팔은 무조건 준비해야합니다. 추우면 감기나 장염에 걸릴 수 있으므로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배낭여행이나 장기여행자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배낭여행이나 장기여행을할 경우는 짐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동시 무게도 있고 무거운 짐으로 등에 땀이 가득해집니다. 한국에서 미리 옷을 준비해가는 것보다는 현지에서 저렴한 옷을 구입하는것이 좋습니다.  편안한 슬리퍼, 샌들, 운동화정도를 준비하시고 빨고 말리기 쉬운 재질의 옷들을 준비 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현지 시장에서 파는 일명 코끼리 바지도 편하고 시원합니다. 100밧정도면 충분히 구매가능합니다. 

 

그밖에 선글라스와 모자, 썬크림, 여행지 다닐때 가방은 배낭보다는 크로스 가방으로 해서 앞으로 매는 것이 좋습니다. 

오토바이가 많아서 매연때문에 마스크도 준비하시고요. 우산은 2단이나 3단으로 준비하는게 좋긴한데 그닥 많이 사용하지는 않아요. 비가 넘 무섭게 쏟아져서 그럴땐 가까운 식당이나 카페, 쇼핑몰에서 머물도록 하세요. 

 

태국에 가보면 알겠지만 현지인들 복장은 거의 비슷합니다 무난하게 티셔츠에 긴바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대학생들은 교복을 입고 있습니다. 직장인들도 유니폼을 입고 출퇴근을 하고 있구요.  그렇게 옷차림에 신경을 쓰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때와 장소에 맞춘 옷차림만 챙기셔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면 됩니다.  짐정리 잘하시고 멋지고 행복하 추억 많이 만드는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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