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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태국여행준비 소식정보

태국코로나소식 - 외국인 체류 7월31일까지 연장, 90일 신고중단

by 마담 에이미씨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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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s://www.khaosodenglish.com/

매일매일 태국 뉴스를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태국으로 들어가 봐야 하는데 못 가고 있기도 하고 나오지도 못하는 상황인지라 걱정이 많습니다.  특히 태국은 현재 식료품점과 약국을 제외한 호텔, 레스토랑, 쇼핑몰 운영을 중단하면서 강력하 폐쇄 조치 중입니다. 식당의 음식은 모두 To-Go 만 가능합니다. 스타벅스도 모두 포장, 배달만 가능합니다. 

 

대형마트에 들어갈 때도 발열 체크는 필수입니다 

주말은 저녁시간에 야간 통행금지령중며 술판 매도 금지입니다. 

그럼에도 오늘 1명의 코로나 사망이 발생해서 또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https://www.khaosodenglish.com/

관광산업으로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태국 입장에서는 코로나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만큼 외국인 거주도 많은 곳입니다. 

태국은 외국인에게 90일마다 거주지 신고를 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어디서 외국인이 있는지 다 체크하는 시스템이죠. 불법체류도 체크하면서요.  한국인의 경우는 관광비자로 3개월이라 그 기간이 지나면 불법 체류가 됩니다. 

 

하지만 코로나 발생과 더불어 항공사 운행이 되었을 때 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해서 4월 30일까지 체류연장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4월 21일 저녁 내각회의에서 태국 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체류 조치 완화 방안을 다시 발표했습니다. 

 

https://www.khaosodenglish.com/

2020년 3월 26일 이후 비자가 완료된 외국인들이 7월 31일까지 이민국에 연장 신청을 하지 않고 체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국의 이민국은 다양한 인종의 외국인들이 모두 모여지는 곳으로 사람이 정말 많거든요.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한 것들도 있지만 접속이 힘들기도 하니 이민국으로 바로 오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러니 이번 조처는 이민국의 혼잡과 코로나 감염 등의 위험 등을 고려한 조처로 보입니다. 

 

주태 한국대사관 공지글입니다. 

 

그런데 7월 31일까지라는 조처를 보자면 그때까지 코로나의 위험은 계속될 수 있다는 결론으로 보입니다. 

항공사 운행이나 외국인들 출입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겠지요. 

아무래도 올해는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지금 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레레 양도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했고요. 기말고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8월 신학기 개강이 과연 될는지 아직 미지수입니다. 

만약 코로나가 지속될 경우엔 휴학하고 한국으로의 귀국까지 생각해봐야 하지 싶습니다. 

 

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빠른 종식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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