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5.8일 자로 코로나 8명 추가되어서 총 3000명입니다. 각 지역별로 출입이 봉쇄되어 도시와 도시 간의 이동도 안되고 있어요.
5월 3일부터 일부 영업에 대해 오픈을 재개 승인이 이루었습니다. 알코올 금지령도 풀어져서 주류 구매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의 야간 통행금지와 쇼핑몰 일부는 오픈이 제한되었습니다.
1. 식당 - 주류판매를 금지하며 1.5미터씩 거리를 유지하고 앉아야 합니다.
2. 시장 - 상품판매 시작
3. 체육, 스포츠센터 - 농구나 배구, 축구와 같은 팀 스포츠는 제외하고 걷기, 달리기, 배드민턴, 테니스와 같은 운동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Prachaniwet Sports Center는 오전6시부터 오전 9시,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오픈합니다.
4. 공원 -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이 가능하며 태극권과 같은 그룹운동은 금지입니다.
5. 미용실, 이발소 - 커트와 샴푸만 가능합니다. 미용시 얼굴 보호막과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매장은 2시간마다 소독이 필수이며 예약제로 운영하며 앉아서 대기하는 것은 금지입니다.
6. 동물병원, 동물 미용실 - 1인 1마리만 입장하며 2시간마다 소독은 필수입니다.
7. 병원, 진료소, 요양원 - 이용가능
8. 골프장, 골프연습장 - 일정 간격을 유지하고 이용
불편하긴 하지만 답답하게 포장이나 배달음식을 먹던 사람들에겐 직접 방문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긴 하지만 확진자가 줄고 있지 않으니 위험을 좀 감수해야 하는 건 사실입니다. 조심히 다녀야 합니다.
모든 건물이나 시장에 입장할 때마다 체온을 확인하고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5월 3일 영업재개에 대해 급하게 발표된 관계로 주말시장인 짜뚜짝 시장은 이번 주가 좀 더 활기를 띌 것 같습니다.
시장 전체 소독을 하고 9일부터 본격적인 주말시장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해요.
아직 여행은 갈 수 없지만 하나둘 방콕에서의 경제활동이 시작되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여행자로서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은 태국 정부가 코로나 19 위험지역에서 한국과 중국을 제외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입국에 좀 더 자유로워지겠지요. 말일까지 해외 입국은 전면 금지중이라서 그 뒤에 어떤 조처들이 취해질지는 모를 일입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국가통제가 심한 곳이라... 어떤 이는 태국 정부를 "망고가 열리는 북한"이라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여하튼 코로나에서 자유로워질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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