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태국여행

국적기 최초 코로나여파로 타이항공 파산 보호 신청

그동안 계속 적자를 보고 있던 타이항공의 파산보호 신청이 승인되었습니다.  국영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파산절차를 밟는 항공사가 되었네요. 태국 내에서도 여러 방법으로 구제를 하려고 애를 쓰긴 했으나 국가에서는 더 이상의 적자를 유지하기 어려워 보였나 봅니다.  타이항공의 노조에서는 민영화에 따른 노조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 민영화를 반대해왔었는데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타이항공 파산보호 신청 

그동안 타이항공은 저가 항공사의 경쟁력에서 밀리면서 3년간 순손실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코로나의 발생으로 인해 국제선 운행이 중지되면서 직격탄을 맞게 되었습니다. 

타이 항공 국제의 부채 구조 조정 절차가 파산법에 따라 중앙 파산 법원에서 수행 될 것 즉 회생절차에 들어갈 것을 발표했습니다.  2만명의 직원을 해고하지 않고 유지시키고 싶다는 총재의 생각도 언급되었습니다. 직원들의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뒤따라야 할 많은 것들이 요구되겠지요. 초과근무수당이나 각종 복지 혜택들이 줄어들 것도 예상됩니다.  아마 누군가는 스스로 사임을 하기도 하겠지요. 

 

내각은 재무부의 지분을 50%미만으로 줄여야 하며 항공사는 채권을 줄이며 채권자와 함께 재활에 계획을 실행해야 합니다. 

 

현재 태국의 해외여행입국시기가 6월 말일까지로 연장이 되었습니다.

타이 항공사의 차 크리트 파라 푼 타쿨 (Chakrit Parapuntakul) 회장은 법적인 절차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같이 계속 운영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 크리트는 “계정을 청산하고 파산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며  "우리는 승객과 화물을 목적지로 계속 날아갈 것이며 구조 조정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진행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파산절차에도 타이항공의 기존 마일리지도 인정이 됩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한 운행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는 타이항공뿐만이 아니죠.

10일에는 중남미의  2대 항공사인 콜롬비아 아비앙카항공이 파산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국내 여행사들이나 항공사도 많이 어려움이 있지요.  하늘길이 막히면서 항공사의 휘청거림은 전세계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어제 칼럼을 읽었는데 이제는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돌아올 수 없다고 하더군요. 힘든 경제적 위기를 어떻게 이겨내느냐도 관건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