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준비 바트 환전 금액 및 환전 요령

태국여행 바트 환전 금액 및 환전 요령

여행 갈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환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낮은 물가와 맛있는 먹거리, 해변과 도시를 두루두루 볼 수 있는 태국은 짧은 일정이든 긴 시간의 일정이든 여행의 두근거림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태국을 처음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경비를 얼마나 준비해서 가야 할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태국의 화폐단위는 바트입니다.  THB로 표기가 됩니다. 

바트화와 잠깐 친해지는 시간을 갖도록해요~ 바트화의 지폐는 1000바트, 500밧, 100밧, 50밧, 20밧 이렇게 5종류가 있습니다. 

물론, 바트화에도 동전이 있습니다. 동전은 10밧, 5밧, 2밧, 1밧, 50사땅, 25사땅 이렇게 6가지가 있습니다. 동전은 좀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50사땅이나 20사땅은 편의점이나 백화점 마켓 같은 곳에서 생길 수가 있는데 길거리 음식이나 간식을 사 먹을 때는 1밧 단위로 계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트화를 이야기할 때는 주로 밧이라고 말합니다. 

 

 

태국 여행 바트화 환전 금액 

여행 준비를 하면서 환전을 하기 전에 환율을 살펴봐야겠지요? 

2020년 4월 19일 기준 바트 환율은 1밧 37.38원입니다. 바트 환율 그래 표는 1달로 볼 수 있는데요 38원대에서 37원까지 오르락내리락하네요. 그래도 몇 달 전에 비하면 조금 하락했네요. 34원대까지 하락하면 더 좋을련만 아무래도 아직은 어렵지 싶습니다.  계산하기 편하게 우리나라 돈 10만 원이 2500밧 정도로 생각하시고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태국 여행 시 환전 금액은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여행스타일이 다르고 일정이 다르니 어느정도 차이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유여행이라면 1일 2000밧에서 2500밧 정도로 예산을 잡아둡니다.  여기엔 항공권이나 호텔 숙박비용은 제외한 것으로 교통, 식비, 입장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예산을 잡을 때 스케줄을 미리 잡아놓고 어디를 갈 것인지 정리를 하면서 금액을 뽑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이라면 옵션에 포함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환전을 많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팁, 매너팁 등이 지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 1달러짜리를 챙겨가시는 게 좋아요. 바트화보다는 달러를 주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패키지더라도 개인적으로 포함되지 않은 옵션이나 선물, 쇼핑 등을 할 경우를 생각해서 예산을 잡아줘야 합니다.  그러니예산이란 것이 여행 계획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태국여행 바트 환전 요령

어느 정도 계획을 짜고 경비지출 금액을 산출하였다면 환전을 해야 합니다.

환전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한국에서 전액 바트 환전하기 

둘째, 한국에서 바트와 달러로 환전 후 태국 환전소에서 바트 환전하기

셋째, 바트화 환전 , 태국 환전소에서 5만 원권으로 바트 환전하기 

 

한국에서 바트 환전하기

 

먼저 한국에서 바트 일부를 하거나 전액을 환전할 때는 주거래은행에서 환전우대를 받으시거나 위비 뱅크, 하나 멤버스 등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한국에서 환전을 할 경우 달러에 비해 바트화는 환전 우대율이 높지 않습니다. 그만큼 수수료를 달러보다 많이 받는다는 뜻입니다. 몇백 원 차이가 나도 100만 원의 돈을 환전할 경우엔 태국 내에서 밥 한 끼 가격은 되므로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 바트를 환전할 경우는 소액권을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자유여행의 경우는 공항에서 내려서 밥을 먹거나  물이나 간식을 사거나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으니 100밧 이하의 지폐를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마이뱅크 앱을 이용해서 환율을 비교해보곤 합니다. 

1밧으로 볼 땐 금액차이를 잘 모르겠는데 10000밧으로 조회해보니 그 환율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바트화 환율 조회

우대 적용 후 다시 계산하기도 있으니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태국여행 바트 환전하기- 슈퍼리치환전소

태국여행 현지 환전소에서 환전하기

 

바트 환전하는 방법 중 두 번째 세 번 찌의 경우는 현지 환전소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조금 불편을 하겠지만 환전 우대가 좀 더 좋으니 이것으로 주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달러의 경우 90% 환전 우대도 가능하니 달러를 50-100달러로 환전해서 가지고 오면 좋습니다. 

단위가 클수록 환전 시 우대가 좋습니다. 

마담에이미씨는 주로 5만 원권을 가져갑니다. 5만 원도 우대가 좋습니다. 달러와 5만 원권 중 어느 것이 좋을지는 매번 다르니 환율을 잘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환전소는 믿을 만한 곳이 좋은데요. 그래도 신뢰를 얻고 있는 곳은 슈퍼리치 SuperRich입니다. 

환전소를 다닐 때도 처음 보는 곳에서 바로 하지 마시고 주변에 환전소를 둘러보고 금액을 확인하기 바랍니다. 

환전소에서 환전할 때는 달러나 5만 원권과 함께 여권을 제출하면 바로 환전을 해줍니다. 간혹 밑장 빼기를 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받자마자 직원이 보는 곳에서 금액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공항 환전소는 절대 비추합니다. 그리고 은행환전소도 이용할 수 있는데 사설 환전소보다는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주변에 환전소를 못 믿겠다 싶으면 SCB 씨암 커머셜 방콕 나 KBank 카시콘 방콕을 이용하세요. 

 

태국 바트 환전하기 SCB

그리고 또 다른 환전 방법으로 추가하자면 EXK카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K, 카드를 카시콘 은행 ATM기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EXK 카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따로 설명을 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s://madamamy.tistory.com/9

[태국 방콕] 여행 준비 우리은행 EXK 카드 사용 및 수수료

정리를 하자면 태국 바트 환전은 여행 스케줄 여행패턴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혹시 쇼핑이나 유흥 쪽으로 소비를 할 계획이라면 예산을 좀 더 넣으셔야겠지요. 

마담에이미씨가 태국여행을 할 때는 여행경비의 50프로 정도를 바트화로 환전을 해가고 5만 원권을 가져가서 현지에서 환전하는 방법을 쓰고 있어요. 그리고 레레양이 방콕에 살고 있기 때문에 EXK,카드로 현금인출을 하고 있습니다. 

 

비상금으로 5만원권 챙기시고요 팁으로 소액 바트화보다는 1달러를 주는 것이 좋으니 달러도 조금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어찌 되었건 여행이라는 것은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는 것이니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춰 적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