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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라이프/뚝딱만드는 집밥생활

[홈 브런치 간편요리 ] 노브랜드 올리브 치아바타로 만든 삼겹살 샌드위치

by 마담 에이미씨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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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브런치 간편 요리

삼겹살 치아바타 샌드위치

feat. 노브랜드 올리브 치아바타


치아바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잘 알고 있을 노브랜드의 올리브 치아바타입니다.

3개에 1990원 착한 가격이죠~ 가성비 정말 좋은 치아바타입니다.

치아바타는 인공첨가물 없이 장기간 발효해서 만든 빵으로 맛이 담백해서 샌드위치나 식전 빵으로 먹기 좋습니다.

 

사진을 찍기도 전에 포장지를 뜯어버려서 포장 사진은 없습니다.  노브랜드 올리브 치아바타를 살짝 구워서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거나 이렇게 샌드위치도 종종 해 먹고 있어요. 남편이 따뜻한 치아바타를 쭉쭉 찢어먹는 걸 좋아라 해서 냉장고에 쟁여두는 품목이기도 하고요~

 

오늘은 냉장고를 털어서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만들어볼까 하는데요~ 엊그제 삼겹살을 굽고 남은 재료들로 만들기로 했어요.  그래서 삼겹살 치아바타 샌드위치랍니다. 샌드위치는 냉장고 재료를 다 넣고 뚝딱 만들면 되니까 재료도 쉽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대신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좋습니다. 

 

삼겹살 치아바타 샌드위치

재료: 치아바타, 삼겹살, 양파, 마늘, 상추, 깻잎, 김치, 치즈, 소금, 후추 약간
      (취향에 맞춰 청양고추, 양상추 등을 넣어도 좋아요)
소스: 된장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레몬즙 반 큰 술, 올리고당 1/2큰술, 칠리소스 

이렇게 재료들을 손질해서 준비해둡니다. 

삼겹살과 양파, 마늘은 함께 볶을 예정이니 양파와 마늘은 슬라이스로 썰어둡니다. 

 

 

1. 프라이팬을 가열해서 삼겹살을 구워요. 

 

 

2. 앞뒤로 노릇하게 초벌을 한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3. 삼겹살에 양파와 마늘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여기에 소금, 후추 등으로 살짝 간을 해줍니다. 

 

 

4. 빵에 발라줄 소스인데요 된장소스로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된장과 마요네즈, 레몬즙, 올리고당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여기에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서 넣어줘도 좋습니다. 

  

 

 

5. 속에 들어갈 것들이 다 되었다면 치아바타를 준비해야겠어요 치아바타는 샌드위치를 만들어야 하니 반으로 잘라줍니다.  

 

6. 빵 안쪽을 살짝 구워줄 예정인데요

담백하게 구워도 좋지만 버터를 사랑하는 가족이라 버터를 녹여서 빵과 함께 구워보았어요.

 

 

7. 구워진 치아바타 안쪽에 조금 전에 만들어 놓은 된장소스를 발라줍니다.

 

 

8. 소스 위에 볶아둔 삼겹살을 올려주고요~

 

8. 그위에 치즈를 올릴 건데요. 체다 치즈도 좋고 모차렐라도 좋고요~ 냉장고에 있는 치즈를 넣어주기로 해요. 

   스트링치즈가 있어서 잘게 찢어서 넣어먹기로 했습니다. 

 

 

9. 스트링치즈와 함께 김치도 잘게 썰어서 넣었어요. 삼겹살과의 궁합도 맞고 삼겹살의 느끼함을 정리해줄 개운한 김치가 필수입니다. 

 

 

10. 그럼 치아바타 뚜껑을 덮고 살짝만 오븐에 들여보내려고 해요.  따뜻한 빵을 먹기 위한 준비입니다. 치즈가 살짝 녹을정도의 시간이면 됩니다. 

 

 

11. 170도에서 5분간만 넣었다가 뺐습니다. 

그러고 나서 준비한 상추와 깻잎을 올려주고 칠리소스를 휘리릭 뿌려줍니다. 

 

 

유산지에 완성된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싸줍니다. 그래야 내용물이 흐트러지거나 먹을 때 흐르지 않아서 편합니다. 

 

역시나 이쁜 사진은 오늘도 못 찍었어요~ 

언제나 이쁘게 상차림을 하고 찍을 수 있을는지 모르겠네요

우리 가족 1인 1 치아바타 하면서 즐거운 브런치 타임~

 

삼겹살에 김치를 넣어줘서 느끼하지 않고 아삭아삭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된장소스도 한몫했네요 

 

 

주말 낮시간 브런치 메뉴로 든든하게 먹은 삼겹살 치아바타 샌드위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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