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유채나물 무침 with 나물밥과 봄철입맛 달래부추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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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유채나물무침

with 달래부추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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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다른 것보다 건나물을 많이 드시면 좋아요~ 고구마, 바나나보다 건나물이 변을 무르게 해 주고 뱃속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건나물은 무기질이나 비타민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밥상에 자주 오르면 좋습니다.  건나물은 처음에 불려서 삶아내는 과정으로 번거롭기는 해도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조금씩 볶거나 무쳐서 먹으면 좋습니다.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사두었던 유채나물을 손질해보려고 해요 

 

유채나물은 봄철에 시장에 많이 나와 있어서 새콤달콤하게 무치거나 겉절이를 해서 먹어도 맛있는데요. 유채나물은 겨울철에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주고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 가득입니다.  조만간 싱싱한 유채나물을 무쳐서 먹어보려고 해요~ 오늘은 건나물로 무쳐서 비빔밥을 만들 예정입니다. 

 

 

건유채나물 데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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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유채나물은 100g 한 봉지인데요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소분해두면 2-3회 정도 나올만한 분량입니다.  유채나물뿐 아니라 시래기나 건취나물 같은 건나물은 불리고 삶아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먼저 이렇게 물에 불려야 해요.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삶기도 하는데 저는 일단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림을 해주려고 합니다.  

불림 작업이 끝나면 유채나물이 잠길 정도로 물을 가득 넣고 뚜껑을 닫고 삶아줍니다.  처음엔 가열을 위해 센 불로 하다가 중불로 불 조절을 해서 삶아주셔야 해요 너무 삶아지면 줄기가 불기도 전에 잎이 물컹거릴 수 있거든요.  

중불로 20분 정도 삶아줍니다. 

삶아주고 난 다음 뚜껑을 덮고 뜸을 들여야 해요.  

 

이제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건유채나물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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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g 기준]

 

양념 준비하기

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매실액기스 2큰술

다진 파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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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준비했으면 나물과 함께 쓱싹쓱싹 무쳐주면 됩니다.  양념은 개인 취향대로 간을 하시면 되는데요 오늘은 달래 비빔장을 추가로 넣어서 먹을 예정이라 나물에는 간장 양념 대신 된장과 고추장 조금 넣어서 무쳤습니다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을 때 함께 넣어서 비벼도 좋습니다. 

 

 

고소하고 꼬들꼬들 아삭한 식감의 건유채나물 무침이 완성되었어요. 

 

 

건유채나물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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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건유채나물무침을 잡곡밥에 넣어서 비벼주면 됩니다.  달걀도 하나 올려줬는데 남푠이 어느새 뚝딱 비벼놓았네요. 그래서 사진이 없어요. ㅠㅠ 다음엔 이쁘게 그릇에 올려서 사진 좀 찍어볼게요.  매번 먹기에 바쁜 가족들이라 사진 찍는 건 쉬운 일이 아니네요 

 

달래부추양념장을 잠시 알려드릴게요. 

지금 한창 달래가 나올 때잖아요. 달래는 초고추장에 무쳐도 맛있고요 고기에 싸 먹어도 좋아요.  오늘은 부추와 함께 달래부추 양념장을 만들어봤어요.

 

달래부추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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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한 묶음

부추 달래와 동일한 양

청양고추 4개

파 조금

 

양념

간장 반 컵

쯔유 4큰술

식초 2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조금

고추가루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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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유채나물의 간을 간간하게 하길 잘했습니다. 달래장까지 넣어서 비벼먹으니 딱 좋네요.  이 밥상에 마른김도 함께 해주고요 된장국과 봄동무침까지 곁들이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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