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딸기 페어
생딸기 요거트 샌드
파리바게트에 카스텔라를 사려고 갔더니 이미 다 품절이더라고요. 오후 늦게 갔더니 비어있는 공간이 많더라고요. 남푠취향 소시지빵과 고로케를 고르고 모카 번은 커피와 먹으려고 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냉장고 쪽으로 갔더니 파리바게트 딸기 페어 제품들이 있는데 이것도 별로 남 있는 것이 없네요. 생딸기 요구르트 샌드 하나 겨우 가져왔네요.
마트에서 장을 보고 빵을 넣어가지고 오느라 빵이 찌그러질까 노심초사했답니다. 그래도 모두들 잘 살아있었어요
특히, 생딸기요거트 샌드는 조금만 눌려도 요거트 크림에 범벅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파리바게트의 딸기 페어 기간은 2021-01-07부터 2021-03-15까지입니다. 딸기 시즌에 맞춰 딸기가 들어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페어 기간 동안 해피포인트 혜택도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딸기의 자태에 이끌려 사온 생딸기 요거트 샌드를 비닐봉지에서 탈출시키는 중입니다. 샌드 밑에 유산지를 깔고 포장이 되어 있어서 들어 올려서 먹어보기로 해요~
샌드용 식빵에 딸기요거트크림을 넣고 딸기를 올리고 슈거파우더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반으로 컷팅을 하면 두 개의 샌드가 나오게 됩니다.
빵을 길게 구운 다음 반으로 컷을 한 뒤 샌드를 두 개 만든 것 같아요. 한쪽은 구운 겉 빵이 큽니다. 빵은 갓 구운 느낌의 말랑말랑 하고 부드럽습니다.
샌드 안쪽이 어떻게 되었나 궁금해서 해체를 해봤어요. 아래쪽에는 딸기잼을 넣고 위쪽엔 딸기요거트 생크림을 넣은 거군요. 그래서 첨엔 새콤달콤 부드러운 느낌이었다가 먹다 보니 달달함이 올라오네요. 아쉬운 건 딸기가 너무 작게 들어있어요. 안에도 딸기가 좀 박혀있으려나 했는데 딸기 하나를 4쪽으로 잘라서 장식용으로만 사용했습니다. 딸기잼 속에 들어있는 딸기 식감이 전부입니다.
딸기 페어라고 하기엔 모양만 낸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쉬운 생딸기요거트샌드입니다. 딸기를 더 줘~~~~ "생딸기"라며...
[ 내돈내산 파리바게트 딸기 페어 딸기요거트 샌드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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