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재발급 절차
지갑 분실 등으로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리거나 사진이 오래돼서 훼손이 되어 못 알아보게 되는 경우 등으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을 받으려면 예전에는 주민센터로 직접 가서 발급 신청을 해야 했지만 요즘은 생애 첫 발급을 제외하고는 정부 24 사이트를 통해서 인터넷 발급이 가능해졌습니다.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주민등록증 신청란에서 신청하고 발급비용 5,000원을 지불하면 20일 이내 우편으로 수령이 가능합니다. 만약 주민센터를 통해서 발급을 받을 경우엔 따로 수수료는 없으며 우편수령 혹은 방문 수령으로 주민등록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 사진은 6개월 이내 찍은 것으로 3.5cm x 4.5cm 사이즈로 모자를 쓰지 않은 상반신 사진이 필요합니다.
인터넷으로 접수할 경우 jpg 파일로 해상도가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첨부해야 합니다. 또한 전에 발급했던 사진과 유사도가 떨어질 경우는 반려될 수도 있다고 하니 그럴 경우는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대전 은행동 증명사진 잘 찍는 사진관 스폿라이트
딸아이가 은행업무를 보고 나서 신분증을 분실한 탓에 이번에 재발급을 받기 위해 사진 촬영을 해야 했어요. 증명사진 잘 찍는 곳을 찾아서 검색했더니 대전 동구 은행동의 사진관이 검색되길래 방문해봤습니다.
은행동의 성심당 가기 전 블록으로 하나금융센터 쪽에서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곳입니다. 건물 지하에 있는데 딱 봐도 사진관임을 알 수 있는 전경입니다.
요즘은 컬러 배경의 이미지 사진들을 많이 찍는다고 해요. 가게로 내려가는 입구에는 여러 포즈의 프로필 사진들이 걸려있었습니다.
매장 전경은 옛날 소품들로 가득했습니다. 어수선하고 정신이 조금 없었지만 이것저것 보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카운터에서 접수를 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머리도 좀 빗고 거울도 한번 보고~ 탈의실도 있어서 옷을 갈아입고 촬영을 할 수 도 있어요.
준비가 되었다면 증명사진을 찍는 장소로 이동하면 됩니다.
조명판도 있고 일반 사진관들과는 다르게 섬세하게 촬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표정도 바꿔가면서 여러 컷을 찍어주더라고요~ 디지털 시대의 장점이죠~
사진 촬영을 마치고 나면 카운터 쪽으로 가서 사진을 선별하게 됩니다. 사진을 보면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는 정말 좋더라고요~ 같이 보면서 원하는 표정으로 컷을 고르고 보정도 부탁할 수 있으니 당연히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아요. 20분 정도 뒤에 사진을 찾을 수 있었는데 만족스럽게 잘 나와서 좋아하더라고요
증명사진 반명함, 여권사진뿐 아니라 취업사진과 같은 프로필 사진은 따로 의상부터 배경까지 넣어서 찍어주기도 합니다. 딸아이도 나중에 컬러 배경의 프로필 사진을 다시 찍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사진 촬영 후 휴대폰으로 사진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사진 파일 받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어요.
이쁜 증명사진 나오기 쉽지 않은데 정성껏 보정까지 잘해줘서 어제 주민등록증을 수령한 딸아이는 정말 이쁘게 잘 나왔다며 사진을 잘 찍어줘서 기분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만족스럽게 기분 좋게 증명사진 잘 찍은 사진관 발견에 다음엔 가족사진도 찍으러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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