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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태국여행준비 소식정보

태국여행 7개월만에 중국관광객 39명 입국 270일 특별비자 발급

by 마담 에이미씨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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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여행국가입니다. 그래서 여행으로 인한 관광수입은 국가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월부터 외국인 입국 금지로 국경이 폐쇄된 이후 태국의 대부분의 관광시설의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과 동시에 수많은 태국인들이 일자리를 잃기도 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태국 경제를 살리는 것에 초점을 두기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태국 방문 외국인을 맞이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관련 업무, 영화나 드라마 촬영, 일부 패키지 인원 등으로 태국 방문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khaosodenglish.com

7개월 만에 중국 관광객 39명 입국 허용

 

상하이에서 출발한 중국 관광객 39명에게 특별비자가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태국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중 한 곳이며 태국 방문객 중 가장 많은 관광객 또한 중국인이므로 태국과 중국의 이러한 관광객 허용은 당연한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태국은 현재 한 자릿수의 코로나 발병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도 바이러스 노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빠른 회복을 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khaosodenglish.com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국 관광객들이 태국 방문에서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입국을 위한 특별비자조건이 있습니다. 최소 30일 이상 체류를 목적으로 해야 하며 90일 비자를 받은 후 두 번 갱신할 수 있으니 총 270일간 태국에서 머무를 수 있는 특별비자입니다. 또한 14일간의 정부에서 승인한 호텔이나 병원 등의 검역소에 머물러 있으며 장기 숙박 시설이 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또한 코로나 관련 보험도 가입을 해야 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미리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와야 하며 태국 내에 머무는 동안 코로나 관련 바이러스추척 응용프로그램을 다운로드를 해야 합니다.  또한 여행 지역도 방콕 외에 푸껫 남부지역 등으로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여행이란 목적으로 외국을 방문하는 하늘길이 열렸다는 것에 반가운 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2000여 명이 넘는 외국인이 270일 특별비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조만간 태국 내에 관광객의 발길이 많아질 것이 예상됩니다. 

 

사진출처: khaosodenglish.com

태국 정부는 태국 내에 일자리 손실을 줄이고 호텔이나 여행 관련 시설들의 재활동을 통한 경제회복을 위해 더 많은 관광객 방문을 위한 점진적 허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는 14일 검역을 위한 격리 일정을 10일로 줄이겠다는 제안을 한 것입니다. 안전한 격리기간을 찾아 점진적으로 줄여갈 방침이며 좋은 방법을 찾게 되면 5일, 4일. 3일로 단축을 하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든 국경을 오픈할 생각은 아닙니다.  육로와 인접해 있는 특히 북부지역의 미얀마는 코로나 감염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국경 봉쇄를 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에서도 경계를 늦출 수는 없을 것입니다. 바이러스에 좀 더 적극적이고 안전한 국가를 중심으로 오픈을 할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khaosodenglish.com

이번 실시한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좋은 사례가 되어야 앞으로 하늘길을 여는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현재 태국 내 학교로 돌아가기 위해 입국 후 14일간 정부가 권하는 호텔에서 격리를 하면서 지불한 금액만 해도 반학기 등록금은 됩니다. 그만큼 외국인들에게 부담되는 금액이 만만치 않은 실정입니다.  내년 재입국을 위해 태국 내의 사태를 지켜보는 입장에선 검역을 위한 격리만이라도 자유로와 진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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