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만인산] 매운 갈비찜과 함께 먹는 중식 아니고 한식 짜장면 생방송 투데이 생생정보통 방송맛집 산내 돌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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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만인산 방송 맛집 
매운 갈비찜과 쟁반 짜장면의 조화

대전 동구 하소동 맛집

만인산 산내 돌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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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돌짜장 대전본점
대전 동구 산내로 457 
영업시간 11;30-20:0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라스트오더 19:10
매주 월요일 휴무

 

국내 최고 한식 짜장면이란 프레임을 걸고 있는 만인산 맛집인 산내 돌짜장을 다녀왔습니다. 만인산 휴양림을 가는 날에는 만인산 휴게소안에 있는 봉이호떡이나 봉이 갈비탕을 먹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만인산 휴양림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짜장면 맛집으로 가봤습니다. 

주차장 아주 넓고요 한식 짜장면이라서 그런지 가게도 한옥으로 만들어져있어서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테이블링 서비스도 하고있었는데 주말 낮시간에 갔는데 점심시간을 조금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한식 돌짜장이란 타이틀이 상황버섯 달인 물을 넣고 만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메뉴판 보겠습니다. 메뉴는 돌짜장과 매운 갈비찜 두가지만 있어요. 두 가지 같이 주문해서 먹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돌짜장이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갈비찜도 중사이즈부터 있어서 2인이 식사하려면 둘 중 한 가지 메뉴만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두 가지 메뉴는 3배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테이블마다 붙여놓았어요. 3번에 돌짜장맛은 너무 기대를 하지 말고 먹어보라고 하네요. 두 가지 메뉴를 섞어서 먹으라는 설명인듯합니다. 그러니 같이 주문을 해야 할 것 같죠. 저희는 3 식구라서 일단 주문을 해봤습니다. 

밑반찬은 단무지와 김치, 물김치가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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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짜장 2인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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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짜장이 나왔습니다. 커다란 돌판 위에 짜장면이 나오는데 새우와 옥수수,부추가 토핑처럼 올라가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 있는 집게를 들고 잘 비벼줍니다. 

면이 탱글탱글하네요. 해산물과 야채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맛은 일반 중식 짜장면보다는 강하지 않습니다. 심심하면서도 매콤한 맛도 있어요. 처음엔 뭐지 싶다가 먹다 보니 금세 담백한 맛에 적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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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 둥지 갈비찝 중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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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도 비주얼이 심상치 않습니다. 통조림 파인애플이 두 덩어리가 올라가 있네요. 맵단을 위한 구성인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는 법 1-2번에 나오는 새싹 삼이 보이네요  한사람씩 입에 넣고 오물오물 씹어 먹었습니다. 새싹 삼이지만 향이 엄청 강하네요 

매운 갈비찜과 돌짜장을 같이 비벼먹으라고 했지만 저희는 따로따로 먹었어요. 양이 많아서 갈비찜 남은 건 포장을 하려고요. 

카운터에 말하면 포장용기를 주거든요. 그럼 샐프로 포장해서 가져오면 됩니다.  슴슴한 돌짜장에 비해 갈비찜은 제법 양념이 강합니다. 매운맛도 확 올라오네요. 

남은 갈비찜을 포장하고 나오는 입구를 보니 이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상황 버섯 달인물입니다.. 건강한 맛에 한 모금 마셔도 좋을 듯해요. 

짬뽕은 없다는 문구가 여기저기 있는 것을 보니 중식당인줄 알고 오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대한민국 최조 한식 돌짜장이라고 하지만 뭐 요란스럽거나 특별할 건 없는 무난한 맛이라 다음에 다시 간다면 갈비찜만 다시 먹고 싶어요. 갈빗살이 너무 풀어지지도 질기지도 않게 적당한 식감이 좋았거든요. 만인산 휴양림에 산책을 하러 가게 되면 종종 찾아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