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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맛집/서울 경기

전통의 옛날빵집 생도나스맛집 태극당 서울역점 3층 내돈내산 방문기

by 마담 에이미씨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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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옛날 빵집 생도나스맛집

태극당 서울역점 3층 방문기

 


오랜 전통의 태극당이 서울역에도 있습니다. 1층과 3층인데요 생도나스가 생각이 나서 서울역 3층의 태극당을 찾았습니다. 

태극당은 긴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죠

1946년 광복 이후에 작은 빵집으로 시작한 곳인데요 저의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 3대째 이어지고 있는 곳이고요.

서울역점은 2021년 9월에 1층과 3층에 오픈을 했습니다. 

 

 

여전히 옛날 스타일 그대로의 빵의 모습이 무척이나 반갑고 그리움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전에서 서울로 오고 가는 KTX를 타기 위해 서울역에 올 때마다 태극당에서 빵을 먹게 됩니다. 

 

 

단팥빵과 카스텔라 그리고 사다라 빵도 맛있고요

요즘 인스타에 레트로 감성으로 인기를 달리고 있는 모나카 아이스크림도 있지요

 

 

하지만 오늘은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패스를 합니다. 왜냐면 생도 나스와 전병을 먹으려고 해요

 

 

생도나스와 전병은 선물용도 있으니 소중한 분들께 옛날 빵맛을 전달해드리고 싶다면 꼭 추천해드립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도저히 생도나스와 월병만으로는 아쉬우니 뿡뿡씨의 추억의 단팥빵과 잡채 고로케까지 먹기로 했어요.  동대생이었던 뿡뿡씨에겐 태극당은 스무 살 기억의 한 자락에 있는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흰 앙금의 생도 나스와 잡채고로케, 단팥빵까지 순삭을 했어요. 

 

 

그리고 월병도 먹어봅니다. 유자 월병과 흑임자 월병을 주문했어요.. 

앙금들이 실하게 들어있답니다.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조절한 맛 덕분에 질리지 않고 몇 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친정엄마가 좋아하는 생도 나스와 전병을 사드리고 싶지만 당뇨 때문에 못 드시니 마음이 짠해집니다. 

 

 

태극당에서 커피도 한잔 하면서 빵을 먹으니 든든한 한 끼가 되었습니다. 

추억이 있는 동대 앞의 태극당 본점은 아니지만 서울역에서 태극당의 빵들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서울역 빵집 맛집으로 태극당 놓치지 마시고 옛날 빵을 드셔 보시길 바라요.

 


태극당 서울역점 3층

영업시간 매일 08:00-20:00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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