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치킨 맛집
푸라닭 반반 치킨
블랙악마
블랙 알리오 & 악마 치킨
초복이었네요~ 다들 뭘 드셨나요? 남편이 닭백숙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한약재를 넣고 백숙을 자주 만들어 먹었기 때문에 이번 복날에는 삼계탕은 패스하고 장어를 먹으러 나가려고 했으나 바이러스의 극성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외출은 자제하기로 했답니다. 그러니 가장 만만한 것은 치킨이겠죠~ 그래서 푸라닭을 콜 했습니다.
푸라닭의 고급화 전략의 패키지는 언제 봐도 과하다 싶으면서도 왠지 기분이 나쁘지 않은 매력이 있습니다. 푸라닭의 부직포 더스트백은 가방이나 소형가전제품 혹은 잡동사니들을 보관하기 좋아서 버리지 않고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푸라닭은 박스 포장도 감탄입니다. 푸라닭의 홍보를 박스에 제대로 하고 있어요. 푸라닭은 oven fried 오븐 후라이드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단어 그대로 210도의 오븐에 한번 구워 육즙을 가둬둔 다음 기름에 튀겨낸 치킨입니다.
치킨과 함께 노란색 단무지, 고추 마요 소스로 구성되었습니다
푸라닭을 몇 가지 먹어봤는데요 후라이드로 맛있지만 저희 가족은 블랙 알리오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꼭 블랙 알리오를 넣어서 주문할 수 있는 반반 메뉴를 선택합니다. 오늘은 딸아이가 매운 치킨이 당긴다고 해서 매운맛이 특징인 악마 치킨으로 반반 주문했어요.
박스 안에는 두 가지 메뉴가 반반씩 들어있습니다. 치킨 안에는 떡과 갈릭 튀김이 함께 들어있어요. 특히 블랙 알리오의 떡튀김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어요. 블랙알리오의 간장소스가 짭조름하면서도 단맛이 있어서 단짠의 조화가 매력 있어서 자꾸 손이 갑니다. 떡튀김을 그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잘 어울려서 저희는 떡볶이 떡을 좀 더 구워서 찍어먹기도 해요.
매운맛을 먹고 싶어 하던 딸아이 레레 양의 소원대로 악마치킨도 먹어봤어요. 생각보다 맵지 않아요. 깜짝 놀랄만큼의 맵기를 기대했는데 일반 양념치킨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더라구요. 레레양의 실망스러운 한숨과 함께 그래도 먹을만하지 위로를 하면서 먹었어요.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건 아니랍니다. 입맛의 차이가 사람마다 다르니 기준이 없답니다.
하지만 다음엔 악마 치킨은 주문 안 하려고요
푸라닭의 치킨무는 맛있어요. 너무 짜지도 않고 신맛도 강하지 않아서 먹게 되네요
치킨에 고추 마요 소스도 찍어먹으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푸라닭
블랙악마 가격 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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