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 샌드박스 7월 개방
백신 완료자 무 격리 방문 가능
드디어 기다리던 태국의 무격리 시스템인 샌드박스가 열렸습니다. 제일 먼저 시작된 지역은 푸켓입니다. 물론 샌드박스 프로그램은 백신 접종이 완료된 해외여행자에 한해서 진행되며 코로나 위험이 낮은 혹은 중간 등급의 63개국과 3개의 지역 방문객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한국도 포함됩니다.
태국 내에 델타 변종을 비롯해서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푸켓 샌드박스 개방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찬반이 많았지만 대유행 이전에 태국 경제에선 20%, 푸켓에선 95% 관광수입에 의존하고 있었기에 관광객 유치가 시급한 상황이긴 합니다. 6월에 샌드박스를 발표하고 관광지의 코로나 백 신율을 높이는 데 집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푸켓의 주민 70%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7월 드디어 푸켓을 처음으로 샌드박스를 오픈했습니다.
푸켓의 샌드박스는 백신접종 완료된 해외여행자가 따로 자가격리 없이 푸켓내에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단기여행자는 샌드박스 방문이 해당되지 않습니다. 14일 이상 SHA-PLUS 호텔에 머물러야하며 14일을 푸켓에 체류한 다음 다른 도시로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푸켓 입국자 제도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국경을 넘기 위해 복잡한 절차와 서류를 감당해야 합니다.
72시간 내에 코로나 음성 확인서와 최소 100,000달러를 보상하는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보험증서가 있어야 하며 푸껫내에 머무는 동안 3차례에 걸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하는데 300불 정도의 검사비를 여행자 개인이 부담해야합니다.
태국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를 보시고 여행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컬러풀 푸켓 페스티벌 개최
푸켓 샌드박스 지원 프로그램
7.3부터 7.31까지
푸껫의 샌드박스 개방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 관광 스포츠부와 푸껫 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축제로 바통 비치, 카타비치 및 올드타운에서부터 지역축제를 시작했습니다. 이 축제는 7월 말일까지 불꽃놀이, 라이브 음악, 해양스포츠와 푸드트럭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주간별로 예술 설치 및 전시와 함께 현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과 미니 콘서트도 마련되었으며 야간엔 불꽃놀이 및 불쇼, 조명 사운드쇼가 준비되어 다채롭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푸켓의 성공적인 샌드박스 운영으로 좀 더 자유로운 여행의 가능성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태국 푸켓샌드박스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태국관광청에서 확인해보세요
General Information – Phuket Sandbox - TAT Newsroom
The 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TAT) is pleased to provide the official general information on the reopening of Thailand, starting from Phuket as the pilot destination from 1 July, 2021.
www.tat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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