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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태국여행준비 소식정보

태국 백신여권도입 발표 및 격리기간 단축 및 골프검역 소식

by 마담 에이미씨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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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백신 여권 본격 도입

격리기간 단축

골프 검역 관광


급격한 코로나 환자가 늘어가는 추세였다가 2월부터 다시 잠잠해지기 시작한 태국입니다. 유학생활을 위해 한국에서 백신 접종을 마치고 태국입국을 해야하는지라 수시로 입국정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격리기간이 축소되거나 무격리가 시행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네요.

 

짜뚜짝시장 전경 2019

그동안의 백신 여권 검토에 대한 기사가 계속 나오긴 했는데 말만 무성해서 계속 지켜봤었습니다.

태국 내에서도 백신 접종이 실시되면서 그동안 여러 번 언급되었던 백신 여권에 대해 드디어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3월 8일 Anutin Charnvirakul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국 전염병위원회 제3/2564 호 회의에서 2 ~ 3 개의 주요 이슈를 승인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먼저 백신 여권 발급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전자 혹은 문서 2가지 유형으로 발급될 것이며 백신여권 발급 비용은 50밧입니다.  노란색 책자로 발행될 백신 여권에는 백신 또는 코로나 관련 검역 내용들이 기록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국제협약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와 같은 외국인들에겐 어떤 조처들이 있은지가 더욱 중요할 듯합니다. 

태국 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고 들어오는 외국인은 기존의 격리기간을 14일에 7일로 단축됩니다. 

1. 외국인은 태국에 도착하기 14일에서 3개월 이내의 코로나 접종 증명서 제출한 후 72시간 이내에 검역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다는 결과가 나오면 7일간 격리합니다.
2. 내국인이 입국 시 코로나 접종 증명서를 소지했을 경우엔 2회 음성결과의 7일간 격리합니다.
3. 외국인이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코로나 음성결과 문서를 소지했을 경우는 10일로 단축합니다.

14일에도 백신 여권 소지시 7일로 격리기간을 단축한다는 발표가 이어서 있었습니다. 

점진적으로 격리기간에 대한 논의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무 격리까지 나오려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2월 18일 시행된 골프 격리 첫 투어가 시행되었습니다.

 

2월18일 태국내 골프격리투어 실시

 

지정된 골프장 격리를 할 경우 3일 격리 이후엔 골프장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골프 검역에 이어서 한국에서 출발하는 푸껫의 해변가 리조트 검역도 시행되었습니다.

 

백신 여권이 세계적으로 어떻게 진행될는지는 아직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미 백신 여권을 도입한 국가들도 있습니다. 그리스의 경우엔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여권을 발행을 해주고 있으며 이스라엘과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한해 격리 없이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태국과 같이 관광산업이 주를 이루는 나라들은 백신 여권의 정식화가 빠르게 진행되길 바랄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긴 하지만 과연 백신이 바이러스 전파에 얼마만큼의 차단력이 있을지는 아직 입증되지 않아서 반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마 시간이 증명을 해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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