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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애드센스 유용팁

애드센스 계정에 일시적인 광고게재 제한 적용통보

by 마담 에이미씨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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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애드 센스로부터 충격적인 이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이것이 무슨 날벼락 같은 이야기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충격!!!

 

 

애드센스 계정에 일시적인 광고게재 제한 적용 통보

 

애드센스 고시가 갑자기 열렸다는 소식에 그동안 준비해둔 티스토리를 비장한 마음으로 신청해서 받은 지 얼마 안 지나서 이런 황당한 메일이 도착하리라고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일시적으로 광고를 제한하겠다는 통보인데요

무효 활동이 감지되면 계정이 영구정지된다는 어마 무시한 말이 적혀있다는 말이죠

 

아직 티스토리 적용도 어렵고 애드센스는 더욱이 더 머리가 아파서 공부하고 있는 도중이었습니다. 오전에도 유튜브를 찾아가면서 자동 광고와 수동 광고를 배워가면서 적용시켜봐야지 하고 메모까지 했는데 말이죠

아직 무슨 광고조차 제대로 한적도 없을뿐더러 광고 클릭수가 뭐 있기나 할라나?

 

애드센스 - 정책센터에서 확인하기

 

일단 애드센스로 바로 로그인했습니다.

어떤 사연으로 광고 게재를 제한받은 것인지는 애드센스 메뉴 중 정책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빨간색 경고 아이콘이 이렇게 한눈에 들어옵니다.

 

계정 문제에 광고 게재가 제한되었다는 빨간색 글씨가 눈에 들어옵니다.  

트래픽 품질을 평가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제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래픽 품질이라고? 

광고 제한과 관련해서 검색을 해보니 무효 활동으로 인한 제한을 겪은 사례들이 나옵니다.

인위적으로 광고를 클릭하거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광고 클릭을 유도할 경우 제한될 수 있는데 그럴 경우엔 다시 광고를 넣기까지는 몇 개월이 걸릴 수도 있고 심지어 계정이 정지될 수도 있습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트래픽을 조작하거나 유도한 적이 없단말이죠 너무 억울한 일이 될 것 같아요.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어 버리는 일이 나에게도 생기는 건가?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 들어가서 블로그 상태를 점검했는데 상위 10%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나옵니다. 

도대체 구글이 내 블로그를 왜 문제 삼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효 활동에 관한 검토를 해달라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5분도 안된 시간에 바로 답변이 왔습니다

 

내용을 보니 무효 활동과 무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구글에서 찾아본 많은 사연들을 보다 보니 내가 받은 이메일이 무료 트래픽으로 인한 광고 제한과는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이것이 어떤 분이 올리신 무료 트래픽 관련 이메일 내용입니다. 제가 받은 이메일과는 내용이 다릅니다. 

 

그럼 나는 무엇 때문에 광고 제한을 받은 것일까?

애드센스 정책에 있던 계정 문제를 다시한번 차분히 읽어봤어요.  정답은 그 안에 다 들어있었네요.

당황한 나머지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평가 중인 계정

 

"평가중인 계정"

이것이 무료 트랙픽으로 인한 무효활동 제한을 받은 사람들과 다른 이유라는 것이죠 

즉 지금 제 계정을 구글에서 다시 검토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제가 4월에 티스토리를 오픈하고 나서 포스팅을 하다가 태국에서 나온 후  7월 초를 마지막으로 글을 못쓰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9월 말에 글을 다시 썼거든요. 애드센스에서 나에게 광고를 승인을 해주긴 했는데 알고 봤더니 꾸준히 활동하는 블로거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 아닌가 추측이 됩니다. 

 

부끄럽지만 티스토리 초보 실적을 보여드릴게요. 

주말부터 글을 썼는데 지난주와 비교를 해봤더니 확연이 다릅니다. 

 

똑똑한 구글 봇이 실적을 보고 제 블로그를 딱 잡아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책센터에서 게시자가 취할 수 있는 조치로 계속 콘텐츠를 개발하고 고객을 구축하라고 적혀있던 것입니다. 마음을 이제야 진정이 되면서 양질의 글을 올리면서 꾸준히 하는 것이 정답이구나 반성을 했습니다. 

 

마침 티스토리에서 "에듀몬"님의 포스팅을 찾았습니다. 그분도 9월에 저와 같은 이메일을 받은 사연이 있었고 광고가 올라온다는 글을 읽었어요. 그제야 한시름 놓았답니다. 동병상련의 마음이 가득해졌지요.

 

그래서 저도 오늘 새벽에 있던 이 어마 무시한 속상한 경험을 기록해둡니다. 

저도 언제 광고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다시 애드센스에서 광고를 올릴 날이 온다면 기쁜 마음으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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