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한달여행] 우붓 맛집 PISON Ubud 피손 이쁜 브런치 카페 인스타 핫플 사진찍기 좋은 곳

---

발리 우붓 브런치카페
논 뷰 테라스

인스타 감성사진 성지

피손 PISON

---

굳이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발리 우붓의 최고 인기 카페인 피손 PISON을 다녀왔습니다. 몽키포레스트까지의 거리가 가까워서 여행 코스로 함께 잡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오전 11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이미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웨이팅이 시작되더군요. 다행히도 실외자리는 웨이팅이고 실내자리는 있다고 해서 실내자리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실외분위기는 발리스러운 분위기 최고입니다. 볏짚으로 엮어만든 지붕 하며 조금만 지나가면 펼쳐지는 논 뷰 테라스는 밖에서 보이는 북적거림을 잠시 잊게 해 줄 만큼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실내분위기도 테이블에 사람이 가득차서 다소 시끌벅적했습니다. 가족단위로 오거나 혼자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여행자이든 현지인이든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카페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

PISON MENU
식사메뉴는 주로 65K ~ 85K
음료메뉴는 35K~55K 수준입니다. 
메뉴판을 참고하시길 바래요

저희가 주문한 음료메뉴부터 보여드릴게요

AQUA REFLECTION 20K
ICED LONG BLACK 45K

물 하고 아이스커피인데요. 발리에서는 스파클링 워터를 자주 마셨는데 AQUA 제품을 주로 마셨던 것 같아요. 발리의 장염인 발리벨리를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물선택을 신경 썼답니다. 덕분에 장기간 발리여행 중에 배탈에 걸리지 않았어요. 

PISON의 커피도 제법 맛있습니다. 진한 크레마가 아이스사이로 보이죠~ 오랜만에 맛있는 커피를 영접했습니다. 

음료를 즐기고 있는 동안 식사메뉴가 나왔습니다.  

SMOKED BEEF BAKED PASTA 75K
GRILLED GYU TANDON 85K

PASTA는 꾸덕꾸덕하면서 파마산과 모차렐라 치즈에 토치로 불향을 입혔나 봅니다. 불향이 나는 고소한 펜네면이 맛있네요. 

파스타와 함께 주문한 텐동은 슬라이스 된 소고기와 갈릭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릴에 구운 고기에 튀긴 야채토핑까지 입안에서 여러 가지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았어요. 다만 인기 많은 외부장소는 일찍 가야 자리를 잡을 것 같아요. 조금 부지런 떨어서 야외자리에서 감성사진 많이 찍고 오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