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여행 중인 1인입니다. 방콕에선 4일에 오픈하기로 한 쇼핑몰을 다시 연기했지요. 몇몇 식당들만 오픈되었습니다. 여행도 금지중이라 방콕 여행은 아직 꿈도 못 꾸죠. 도시들이 모두 조용합니다.
역시 아직까지 배달과 포장음식들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태국은 주방시설을 갖추지 않은 집들이 많아요. 그래서 밖에서 대부분 사먹거나 포장을 해오곤 했었거든요. 그러니 이번 코로나로 인한 식당 이용을 못하니 당연히 배달과 포장음식이 엄청난 소비가 있었습니다. 작은 동네 식당부터 유명 식당들까지 모두 포장과 배달로 운영 중입니다.
인스타에서 만난 방콕 맛집소개 2탄
조만간 방콕으로 여행가시면 꼭 다녀볼 만한 맛집들도 있으니 체크해두셨다가 다녀오시면 좋겠어요.
Burger & Lobster
999 Phloen Chit Rd, Lumphini, Pathum Wan District, Bangkok / 02-656-1111
버거 앤 랍스터는 런던을 시작으로 영국 내에 9개점이 있으며 뉴욕, 두바이, 싱가포르 외에도 몇 개국에 오픈한 체인점입니다.
방콕에는 게이손빌리지에 있습니다. 바닷가재와 버거의 조합으로 만들어낸 바닷가재 전문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체적으로 음식 가격은 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바닷가재가 풍부히 들어있고 가끔은 이런 만찬 괜찮지요~
인테리어도 이쁘고 독특하며 자리도 넉넉합니다.
집에서도 버거앤랍스타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프로모션으로 오리지널 랍스터 롤 세트, 오리지널버거 세트 등을 를 35% 할인 가격인 각각 990밧입니다. 버거 앤 랍스터는 레몬소스가 맛있어서 튀김과 샐러드에 잊지 말고 꼭 먹어야 합니다. 라인맨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Pablo Cheesetart Thailand
씨암파라곤 SIAM PARAGON G FLOOR
태국내에 씨암 파라곤 G층, 킹파워 면세점 3층, 팝업스토어로 돈무앙 공항 2 터미널 3층, 치앙마이 님만 소이 7에 각각 지점이 있습니다. 태국 내에는 각국의 유명한 체인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 안 가도 체인점을 통해 맛집들을 간접체험할 수 있습니다. 파블로 치즈 타르트도 일본의 체인점입니다.
씨암 파라곤에서도 인기가 많아서 줄을 서서 먹어야 합니다. 이벤트도 자주 해서 항상 사람이 몰려요
피칸파이는 105밧, 치즈케익류는 300-350밧 정도 합니다. 새로 나온 미니 치즈 타르트는 정상 가격 90밧인데요 Getfood를 통해 주문할 경우엔 75밧으로 할인 중입니다. 다양한 치즈케이크와 타르트가 있어서 커피나 타이티와 마시면 정말 맛있으니 시암 파라곤에 가신다면 방문해보세요.
Chujai Station
399 Interchange Building 21 Floor, UL, Sukhumvit Rd,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BTS Asoke역 6번출구, MRT 스쿰빗 2번 출구에서 걸어오시면 됩니다. )
굳이 분류를 하자면 채식,비건식당이라고 말을 하는데요. 그냥 아이스크림과 스무디 볼 전문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견과류와 과일이 풍성이 올라가 있는데요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어요 100% 비건 버터에 설탕을 쓰지 않아요. 치앙마이에서는 이렇게 과일과 견과류들을 넣은 비건 식당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방콕에서도 잘 찾아보면 구석구석 있더라고요 물론, 저는 비건이 아닙니다만. 건강식을 위해선 한 끼쯤 이런 식단도 좋아요. 다이어터라면 특히..... 다이어트 중엔 방콕 여행은 하면 안 되지만 말입니다.
스무디 볼은 원하는 토핑 과일을 고르면 됩니다. 그레놀라, 코코넛, 곡물까지 가득합니다. 메뉴는 주문할 때 만들기 때문에 좀 기다려야 합니다. 아이스크림도 홈메이드이구요 Extra chocolate 인기 많아요.
Zapponfai by puponfai
22 ซอย จุฬาลงกรณ์ 12 Wang Mai, Pathum Wan District, Bangkok 10330
Zapponfai는 꽁꽁 숨겨뒀던 현지인이 추천하는 해산물 맛집입니다. 티브이에도 종종 소개가 되기도 하고요 신선한 해산물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더욱 유명해진 곳입니다. 물론, 매장도 있습니다. 매장도 사람이 많아서 피크타임엔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게요리인데요. 한국처럼 피시소스에 담가놓은 게장이 있습니다. 솜탐으로도 자주 먹는 요리인데요 양도 많고 싱싱합니다. 혹시 날것을 못 먹는다면 찜도 있으니 걱정 마시고요.
게 다음으론 새우를 먹어봐야 합니다. 자이언트 새우인데 요리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그냥 찜으로도 먹을 수 있고 소스에 먹을 수도 있고요.
사진으로 뭔가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Zapponfai는 매운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매콤한 소스로 비린맛을 잡아주고 있고요. 이 집의 타이 디핑소스는 아주 유명합니다. 해산물뿐 아니라 목살 튀김이나 치킨후라이드도 있으니 해산물을 못 먹는 분들도 함께 갈 수 있는 곳이죠~ 오늘의 하이라이트 맛집 소개는 Zapponfai입니다.
오늘은 해산물 위주인것 처럼 보이네요. 다음엔 다른 맛집들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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