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마동맛집] 달빛에 구운 화덕 고등어 생선구이 대전 도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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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 구운 화덕 고등어 구이
대전 도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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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구이는 집에서 만들어먹기가 쉽지 않은 요리인듯해요. 먹을 땐 맛있는데 오븐에 구워도 생선 비린내 때문에 한참을 고생해야 하더라고요.  고등어 구이가 먹고 싶을 때 종종 찾아가는 화덕 고등어구이집을 소개해볼게요. 대전 도마동에 있는 달빛에 구운 화덕고등어란 식당입니다. 

 

메뉴판을 볼께요. 

기본 메뉴인 화덕 고등어구이부터 삼치구이, 민어, 갈치구이 등등 화덕 생선구이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반마리 생선구이메뉴도 갖추고 있어요. 

화덕 고등어구이는 평일 점심시간에는 9500원에 드실 수 있습니다. 

 

매장도 제법 넓어요. 기본 생선구이와 함께 12첩 셀프바가 있어서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기본 상차림이 도착했습니다.  밑반찬과 함께 된장국과 밥이 나옵니다.  

 

 

밑반찬과 함께 이렇게 빈 접시가 나옵니다.  셀프바에서 달걀말이와 잡채, 두부조림 등을 가져오면 됩니다.  셀프바도 정갈해서 위생적으로 보입니다. 사장님이 계속 다니면서 체크를 하시더라고요.

 

 

셀프바에서 가져온 반찬들을 추가로 올려놓으니 푸짐하게 한상 차려졌습니다. 

 

 

기본 반찬들을 채우고 조금 기다리니 생선구이가 도착했습니다.  450도의 화덕에서 구운 생선구이랍니다. 

주문한 메뉴는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매운 양념 고등어구이입니다. 

 

화덕구이 생선에는 같이 나온 레몬을 뿌려서 비릿 맛을 살짝 죽여줘야 해요.  생선 크기도 제법 크고 살도 도톰합니다. 

1인 1 메뉴로 먹기에도 넉넉하니 푸짐하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양념 고등어구이는 양념 맛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매운맛도 덜하고 맹숭맹숭한 양념이 발라서 있는데 아무래도 속살까지는 스며들지 못하네요. 아쉽지만 아쉬운 대로 촉촉한 고등어 속살을 양념과 함께 먹으니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  

 

마지막으로 셀프바에서 누룽지 한 그릇으로 마무리하면 든든한 식사가 완성되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이 대접받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화덕구이 생선을 조금만 바삭하게 구워 나왔으면 싶었습니다. 생선의 굽기는 개인적 취향이니 다음에 주문할 때 주방에 부탁을 해봐야겠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장 앞에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서 주차 걱정을 하지 않아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고등어 구이가 생각이 나면 또 방문하려고 해요~

 

달빛에 구운 화덕구이 고등어_ 대전 도마점
대전 서구 도림 2길 11
영업시간 11:00~ 21:10 (라스트 오더 20:30)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가능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