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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파타야

[방구석 태국여행]파타야 좀티엔 비치 분위기 맛집 Drifters Becah cafe

by 마담 에이미씨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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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FTERS BEACH CAFE


 

좀티엔 비치의 로열 그랜드 리조트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카페입니다. 

리조트에서 쉬엄쉬엄 놀다가 뭐가 있을까 동네를 돌아보다가 발견한 곳인데요. 입구에서부터 자연친화적인 트로피컬 분위기가 느껴서 무작정 들어간 곳이었습니다  

 

대부분 우드로 된 인테리어가 주를 이루고있어요. 새것의 느낌이 아니라 왠지 정감어린 그런 곳이라고나 할까

 

어찌 보면 낡은 느낌이라 지저분한 거 아냐 할 수 있는데 낡기는 했지만 더럽지는 않았어요.  마냥 앉아 있어도 누구 하나 간섭하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을 거꾸로 들어온 기분이 저절로 듭니다.

 

 

이 카페의 매력발산은 지금부터입니다.  식당 바로 앞이 비치랍니다.  비치 카페의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곳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파소 소리를 들으면 정말 아무 생각도 안 나요. 물론, 바로 옆 비치리조트의 숙소에서도 충분히 같은 감상을 할 수 도 있지만 장소가 주는 또 다른 세상이 있더군요.

 

비치 쪽 자리는 무조건 선점해야 할 것 같아요.  평일 낮시간이라 손님이 별로 없어서 평화롭기만 합니다.  두 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긴 했는데 다들 너무나 조용히 앉아서 멍때리고 있었어요. 

 

 

가격은 역시 .....착하지는 않아요. 로컬 가격은 아닙니다.  이럴 때 위로는 풍경이 주는 가격인 것으로!!! 일단 이곳은 피자가 메인인 듯했어요.  다른 테이블도 피자를 주문했더라고요~ 

 

하와이안 피자를 주문했어요.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요?  바질이나 토마토가 모습을 안 보여서 인 것 같아요.  밋밋한 느낌의 피자였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도우가 맛있었어요. 얇고 고소합니다. 

 

맥주 한잔 할까 하다가 콜라와 물을 주문했어요.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파도소리에 분위기는 좋으니까요. 

 

 

 

파도소리에 귀 기울여 보시라고 동영상을 올려볼께요. 잠시 조용히 감상하는 시간을 추천드려요

#ASMR 

 

 

카페 입구인데 넘 이뻤어요. 태국은 식물들이 잘 자라서 카페들마다 이렇게 초록 초록한 분위기가 많아요. 소박하고 조용한 곳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좀티엔 비치엔 이렇게 비치 카페나 식당들이 많아요.  인기 많은 곳들은 미리 예약도 해야 하고 분주해서 어수선하거든요. 하지만 Drifters Beach Cafe는 그냥 조용히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낡고 오래되어 차분한 곳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일부러 찾아가기는 가격이 좀 아쉽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곳이니 분위기가 맞겠다 싶으신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해요. 

 

Drifters Beach Cafe 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https://drifters-beach-cafe.business.site/

 

Drifters Beach Cafe

Aussie Pizza's and Pies + Craft Beers at our Beach Cafe/ Restaurant in Naa Jomtien

drifters-beach-cafe.business.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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