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ZARA 자라 시작된 12월 마지막 세일 앱,온라인,전국매장 세일중

 

자라의 세일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최대 50% 인데요 항상 그렇듯이 이번 세일도 앱을 먼저 열어줬습니다. 앱은 12월 16일 저녁 8시부터 , 웹사이트는 밤9시부터 세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12월17일부터는 전국매장에서 세일이 시작되었답니다. 바로 오늘부터였죠~ 

 

자라 2020 마지막 세일 시작

 

코로나로 매장으로 달려갈 수는 없는 지라 서둘러서 앱을 통해 상품들을 둘러봤어요.  올 겨울은 작년까지 대세였던 롱패딩을 누르고 롱코트가 눈에 띕니다. 색상도 다양하죠~ 기존에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블랙이나 카멜을 벗어버리고 싶은 마음에 세일할때 다른 색상을 구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서둘러야합니다.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하루 지났더니 재고가 없는 상품들이 줄줄이 나오더군요. 

 

코트를 보다가 패딩도 찜해두기에 돌입~ 이러다 택배로 한가득 자라로 채울 듯 합니다. 

 

 

세일할때 주로 이용하는 제품은 원피스나 블라우스를 사는 편인데요 이번에도 눈에 띄는 것들이 제법 있었어요. 딸아이가 사고 싶은것들이나 제가 입을 만한 것들을 챙겨보았어요

 

 

자라가 세일할때 데일리룩을 착한가격으로 살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또 다른 이유는 덩치 큰 남자와 함께 사는지라~ 큰옷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해요.  자라 세일때는 여자옷보다는 남성옷을 주로 사게 되더라구요. 사이즈가 한국에는 없어서 주로 해외배송으로 신발도 사야하고 왠만한 옷은 다 스포츠룩으로 입어야하는 탓에 자라의 XXL 옷들을 세일때 구매하면 좋아요. 

 

이번 겨울에도 백화점에서 트레이닝을 몇벌 장만하긴 했지만 역시 데일리룩은 자라 세일때 장만하는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자라에서 구매할때는 필터기능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사이즈나 색상 등을 체크하면 자동으로 검색해서 상품이 보여지거든요. 아직 제품이 있을때 빨리 사야합니다. 큰사이즈에 대한 고충이 있는 분들은 큰옷사는 곳들을 잘 알고 있어서 자라와 H&M 같은 브랜드에서 아마 구매하실 듯 해요

 

 

역시 자라에서도 제품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았어요. 몇개 안되는 제품들 중에서 선택을 해야하는 군요. 

 

 

이번 시즌엔 셔츠들이 제법 있었어요. 레이어드로 입을 만한 퀼팅도 있고요 몇개의 오버셔츠를 살까합니다. 

 

 

맨투맨이나 니트류도 아직 남아있는 것들이 있네요. 사이즈가 사라질까 걱정하며 장바구니에 담아봅니다. 

 

 

작년 올해 흰색부츠가 유행이것 아시죠? 백화점가서 살까 했는데 아무래도 흰색이라 오랫동안 신어야할 것 같지도 않고 이럴땐 세일 상품이 제격입니다. 한해 혹은 두해정도 시즌에 신어주면 되는 것이니 무리한 가격을 지불하고 사기엔 아깝잖아요. 디자인이 다 비슷해보여도 첼시스타일도 있고 굽이 다르기도 하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롱부츠로 결정했어요.  

 

 

자라 세일기간은 재고소진까지라고 나오지만 그래도 빨리 서둘러야 할거예요. 아마 고민하는 동안 맘에 드는 제품들은 COMING SOON 이라는 슬픈 단어가 나타나거든요. 자라는 세일 상품을 주문하고 매장가서 찾아올수도 있어서 미리 앱으로 주문해두고 매장에서 찾으면서 입어볼 수 도 있어요. 그리고 주문한 제품이 사이즈가 안맞거나 했을 경우에도 근처 매장에 상품이 있는지 확인 후 교환도 가능합니다. H&M의 경우는 온라인 세일과 매장세일과는 다르기 때문에 행사 제품도 매장과 다를뿐아니라 교환이나 반품도 온라인쇼핑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모두들 겨울철 즐거운 쇼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