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에어아시아를 타고 끄라비로 이동한 여정을 공유하려고 해요.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에어아시아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태국 남부로 향하는 여정의 시작점이었죠. 치앙마이와 빠이와 같은 태국 북부지역의 여행도 매력이 있긴 하지만 태국 남부의 바닷가를 보고 싶은 마음에 더욱 설레었던 것 같아요.

에어아시아로 이동하기
치앙마이에서 끄라비로 가는 국내선중에 방콕에어와 에어아시아 중 고민하다가 비행기 시간을 최대한 맞춰서 에어아시아로 결정했습니다. 에어아시아는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발권을 먼저 해야 합니다. 여권만 준비하면 됩니다. 에어아시아의 키오스크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워서 큰 어려움 없이 탑승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사용법이 정말 간단해서 예약번호를 입력하고 좌석을 선택한 후 탑승권을 출력하면 끝! 혹시 처음이신 분들도 걱정 마세요. 혹시 어렵다면 주변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수화물 위탁 카운터는 셀프 체크인 기계 근처에 있어요. 짐을 맡기고 직원이 태그를 붙여주면 끝이에요. 한가지 팁! 에어아시아는 저가항공사라서 수화물 무게와 크기에 제한이 있어요. 초과하면 추가요금이 붙으니 여행 전에 미리 체크해야 할 부분입니다. 저는 태국에서의 60여일간의 여행이라 짐이 좀 많아서 예약할 때 수화물을 미리 사두었습니다. 공항에서 수화물 추가가격을 내면 많이 비싸집니다.


수화물을 붙이고나면 국내선을 타기 위해 위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면서 여권과 탑승권을 차분히 준비했어요. 태국 공항의 보안 시스템은 빠르고 효율적이어서 금방 게이트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비행기 탑승전, 게이트 근처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아이스커피 한잔을 즐기며 앞으로의 여정을 기대했어요.

끄라비로 가는 에어아시아는 보통 에어버스 A320기종을 사용해요. 3-3 배열이었습니다. 비행기 안의 좌석은 그리 꽉 채우지 않아서 자리가 여유 있었어요. 좌석은 편안하고 1시간 45분의 짧은 비행시간이라 금방 도착합니다.


에어아시아 비행기는 정시에 이륙했어요. 구름위로 펼쳐지는 태국의 푸른 하늘이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어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어요.

끄라비 공항에 도착하니 남부 태국 특유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나를 반겼어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에어아시아 셔틀버스를 탔어요.


에어아시아 탑승객이 많지 않아서 출국장으로 가는 에어아시어셔틀버스도 넉넉하게 자리 잡고 이동을 했습니다. 공항은 작았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수화물 찾기도 수월했어요. 짐을 찾고 나오면 왼쪽으로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나오는데 셔틀버스 정류장이 이곳에 있어요.

가는 길에 큰 안내판으로 ' Transfers Services"라고 적혀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끄라비에서 아오낭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는 셔틀버스를 선택했어요. 이동방법에 대해서는 마지막 부분에 정리를 해두겠습니다.

택시와 미니벤 그리고 셔틀버스 모두 한 곳에 모여있습니다. 주차장 쪽으로 나오면 직원들이 보입니다.


현지 직원의 도움을 받아 아오낭 셔틀버스 티켓을 구매했어요. 버스간격은 대략 1시간 간격으로 운행이 된다고 해요. 티켓을 구매할 때 호텔이름을 말하면 셔틀버스가 호텔 앞에서 내려주거나 근처에서 내려줍니다. 아오낭으로 가는 셔틀버스의 가격은 1인당 150밧입니다.

셔틀버스는 조금 기다리니 도착했어요. 아오낭 근처의 숙소로 이동하는 여행자들이 같은 셔틀버스에 올랐습니다. 셔틀버스는 깨끗하고 쾌적했어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에어컨도 잘 작동하고 좌석도 편했습니다. 여행자의 숙소 몇 군데를 지난 후 제가 예약한 숙소인 COSI에 도착했습니다. 약 1사간 정도의 버스 여정이었습니다.

끄라비공항에서 아오낭으로 이동하는 방법
1. 셔틀버스( Airport Shuttle Bus)
- 끄라비 공항에서 아오낭까지 운행하는 공식 셔틀버스로 가장 저렴한 이동 수단 중 하나입니다.
- 이용방법: 공항 도착 홀에 있는 셔틀버스 카우너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직원이 안내를 도와줍니다.
- 요금: 1인당 150바트(2024년 기준)
- 소요시간: 1시간
- 장점: 저렴한 가격, 호텔 앞까지 내려다 주는 경우가 많아서 편리함, 에어컨이 있어서 쾌적함
- 단점: 출발시간이 정해져 있어 대기해야할 수 있어요(보통 1시간 간격)
- 성수기에는 자리가 빨리 찰 수 있어요.
- 팁: 사전예약은 필요 없지만, 도착 후 바로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택시(Taxi) 또는 미니밴
- 공항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아오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빠르고 편리한 방법
- 이용방법: 공항 도착 홀의 택시 카운터에서 에약하거나 공항 밖 택시 승강장에서도 탑승가능
- 요금: 택시 600~800밧 (차량 1대 기준) 미니밴 1000~1500밧
- 소요시간: 약 25-35분
- 장점: 원하는 시간에 바로출발, 짐이 많거나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해요.
- 단점: 셔틀버스보다 비싸요. 일부기사는 바가지요금을 요구할 수도 있어요.
- 팁: 공항 내 택시 카운터를 이용하면 정해진 요금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미터기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니 요금을 미리 확인하세요.
3. 렌터카(Car Rental)
- 공항에서 차량을 렌트해 직접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 이용방법: 공항 내 렌터카 업체 (Hertz, Avis, Budget 등) 카운터에서 예약 및 픽업
- 요금: 차종에 따라 하루 약 800~1500밧 (보험포함)
- 소요시간: 약 25~35분
- 장점: 자유로운 이동, 아오낭 주변 및 지역 이동에 유리
- 단점: 태국 도로상황이나 교통 규칙이 낯설 수 있어요. 주차공간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해요.
- 팁: 국제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며 온라인 예약 시 더 저렴한 요금을 받을 수 있어요. 보험 조건도 확인해 보세요
4. 호텔 픽업서비스
- 일부 호텔에서 제공하는 공항 픽업 서비스로, 사전 예약하면 차량이 대기합니다.
- 이용방법: 호텔 예약 시 요청하거나, 호텔에 직접 연락해 예약해요.
- 요금: 호텔마다 다르지만 약 800~1500밧
- 소요시간: 25~35분
- 장점: 신뢰할 수 있으며 호텔 직원이 짐을 도와줘요
- 단점: 비용이 다소 높고 사전예약이 필수
- 팁: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 도착 시 유용하니 호텔에 서비스 제공여부를 미리 확인하세요.
추가 팁 및 주의사항
- 화폐: 태국 바트(THB)를 준비하세요. 공항 환전소는 환율이 불리할 수 있으니 미리 환전 추천해요.
- 짐: 짐이 많다면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셔틀버스는 공간이 제한적이라 탑승거부를 당할 수도 있어요.
- 성수기: 11월~2월은 교통 체증이 있으니 여유롭게 계획하세요
- 이동할 티켓을 미리 예매하길 원한다면 https://12go.asia/ko를 이용해 보세요
본인의 여행 스타일과 필요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즐거운 태국여행을 시작하세요. 저도 치앙마이에서 에어아시아를 타고 끄라비로 이동하는 모든 여정이 순조로웠어요. 이글이 끄라비로 여행하는 분들의 여행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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