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말레이시아 말라카 숙소]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 말라카 차이나타운 부띠크 호텔 Aava Malacca hotel

by 마담 에이미씨 2023. 1. 9.
728x90
반응형

말레이시아 말라카 숙소

부띠크호텔 Aava Melaka

(호텔시설 및 객실/조식)


말라카에서의 2박 3일간의 여행에서의 숙소 고르기에 한참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항구 근처엔 현대식 레지던트와 호텔에 있을지 올드시티의 차이나타운 근처의 작은 규모의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중에 어디에서 머물 것인가입니다.


저희는 유네스코로 지정 세계 문화유산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차이나타운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1930년대에 지어진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어놓은 호텔들 중에서 찾아보았습니다. 건물들이 자기들이 얼마나 오래된 곳인지 자랑이나 하는 듯 지어진 연도를 적어놓았습니다. 올드타운을 걸어다가 보면 과거 유럽이나 중국의 한순간으로 들어간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호텔 역시 그랩을 타고 오면서도 한참을 두리번거리며 찾았습니다. 외관으로 보기엔 여기가 호텔이야 하며 스치고 지나갈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Aava Malacca HOTEL 호텔입니다. 아고다를 통해 예약을 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바로 호텔 로비인데 겉모습과는 확연하게 분위기가 다릅니다.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1층엔 호텔카운터와 로비 그리고 식당이 있습니다.

 

호텔 로비와 식당




숙소는 2층에 배정되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계단으로 짐을 직접 가지고 올라가야 합니다. 40여 일간의 여행으로 큰 사이즈 캐리어와 배낭이 두 개나 있어서 2층 객실까지 너무나 힘들었어요.


2층에 올라오니 아래층에서 보았던 조명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린색의 창문도 분위기가 잘 어울렸어요. 2층 역시 엔틱 한 소품들과 인테리어였는데 분위기가 밝고 환해서 좋았습니다.

 

2층 클래식룸

객실은 클래식룸으로 크기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큰 사이즈 캐리어를 펼쳐놓을 공간도 넉넉했고 냉장고, 티브이, 금고, 미니바를 갖추었습니다. 방분위기도 밝고 이쁩니다.


침대 양쪽에 스탠드 조명도 있었고요. 충전기를 연결할 수 있는 콘센트도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3구 콘센트이므로 여행용 멀티어댑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준비] 꼭 챙기세요 여행용 멀티어댑터 크리스탈 클라우드 (내돈내산)

 

[해외여행 준비] 꼭 챙기세요 여행용 멀티어댑터 크리스탈 클라우드 (내돈내산)

해외여행 필수 준비물 여행용 멀티어댑터 크리스탈 클라우드 내돈내산 리뷰 지금은 말레이시아에 있습니다. 여행준비를 하면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등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만큼 전압체크는

madamamy.tistory.com

 


호텔 2층에는 말라카 리버를 바라보며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영장이 있는데 팬데믹으로 인해 지금은 미운영입니다. 수영장이 있는 호텔 뒷문으로 나오면 바로 말라카 강변을 걸을 수 있습니다.

 

호텔 조식


호텔 조식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정말 필요한 먹거리만 있습니다.


주방에 BREAKFAST MENU를 체크해서 주면 바로 조리해서 갖다 줍니다. 오믈렛이나 스크램블과 같은 달걀요리와 햄, 소시지, 팬케익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종이에 쌓인 것을 주는데 이틀 동안 나시(밥), 미(국수)를 삼발과 함께 줍니다.

 

 

호텔이용 팁

외부에서 호텔 출입을 할 때 카드키를 이용해야 합니다. 자동을 닫히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꼭 룸키를 챙겨야 해요. 

 

 

자전거 대여를 할 수 있어요.  해상 모스크까지 가길 원한다면 자전거를 이용해서 다녀오세요

 

호텔 위치가 존커거리와 그리 멀지 않아서 걸어 다니기 좋았습니다. 호텔을 예약할 때 뷰를 선택할 것인지 편의 시설을 선택할 것인지 잘 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올드타운 내에 먹거리가 가까운 곳이라서 편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말라카 Melaka] 존커거리 락사 맛집 존커 88 JONKER 88

 

[말레이지아 말라카 Melaka] 존커거리 락사 맛집 존커88 JONKER 88

존커스트릿 락사맛집 존커 88 JONKER88 말라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맛집입니다. 버스시간을 맞추느라 아침만 먹고 말라카에 도착했는데 오후시간

madamamy.tistory.com

 

 

호텔이 말라카 강변에 있어서 산책하기가 좋았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낮풍경 밤풍경이 다른 말라카리버를 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여유 있게 지내보세요. 저녁시간이면 펍들이 줄지어서 오픈합니다. 맥주 한잔 하면서 앉아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호텔 바로 옆에 현지인 푸드코트가 있어요. 굳이 차이나타운 안쪽까지 가지 않아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조식이 조금 부실한 것과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불편한 것을 제외하고는 넓은 객실과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던 호텔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