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양동 삼양해수욕장 매운소갈비찜 맛집 맵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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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양동 삼양해수욕장
매운 소갈비찜 맛집
맵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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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양해수욕장에서 서핑으로 하고 저녁을 든든하게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서칭 해서 찾은 식당입니다. 제주도 식당들이 예약을 해야 하는 곳들이 많긴 하지만 6시 이후에는 예약 없이 식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8시에 마감했다고 하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에 발길을 돌렸고 그다음 날에는 네이버 예약으로 점심시간에 예약을 해서 다시 갔습니다. 

 

 

식당은 삼양동 삼양해수욕장 부근의 해안가에 있습니다.  삼양해수욕장에서 걸어가도 될 만한 거리입니다. 

식당외관은 제주도 다운 분위기의 흰색별돌집입니다. 

이쁘게 조명도 밝혀두었습니다. 

 

 

식당 내부에는 테이블 3개가 전부였습니다 이미 창가쪽 자리 두 개 테이블은 손님이 있었어요. 저희 자리는 카운터 앞쪽으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정갈한 밑반찬과 쌈채소 그리고  콩나물 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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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소갈비찜 2인

예약을 할때 메뉴도 미리 선택을 했기 때문에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은 바로 나왔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매운 소갈비찜 2인으로 맵기는 1단계부터 5단계로 선택이 가능한데 저희는 2 단계 맵기로 주문했어요

매운 소갈비찜 2인은 38,000원입니다. 참고로 여기에 전복 낙지가 들어간 메뉴는 48,000원입니다.  저희는 전복을 계속 먹어서 이번엔 전복 빼고 갈비찜만 먹기로 했습니다. 

 

 

부들부들 부드러운 소갈비를 상상했는데 생각보다는 조금 질겼습니다. 살이 탱글탱글하다고나 할까?

2단계 맵기였는데 덜 매운맛입니다. 그냥 3단계 맵기를 해도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음료를 추가 주문했어요. 

한라봉 에이드입니다.  저는 암수술 후 얼마 안 된 탓에 당 섭취를 줄이고 있어서 남편만 한잔 주문했어요. 

시원하게 에이드도 맘대로 못 먹는 속상함~  딱 한 모금 마셨어요

매콤한 양념과 달달한 에이드는 잘 어울리네요. 에이드는 5500원입니다. 갈비찜을 드실 경우는 50% 할인입니다. 

 

 

매운 갈비찜 2인분은 둘이서 먹기 양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볶음밥은 필수네요

볶음밥은 3000원인데 치즈와 김가루 깻잎까지 올려져서 볶아 나옵니다. 살짝 불을 지펴 누룽지를 만들어서 먹으니 더욱 고소합니다.  

 

 

삼양의 바다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작은 식당 맵찜은 예약은 필수입니다.  

네이버에서 예약하면서 디파짓 1만 원을 결제해야 합니다.  노쇼를 위한 장치겠지요. 테이블이 3개뿐이니 이런 정책은 환영입니다.  

 

 

제주 삼양동 근처에서 뭐 먹지 고민이 된다면 가볼 만한 식당 맵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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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찜

제주 제주시 감수북길 18

영업시간 12시~21시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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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산리 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