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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 여행_ 바다 풍경을 보면서 힐링하기 낭도 뷰맛집 드우붓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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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는 오로지 막걸리를 먹기 위해 찾은 여수의 작은 섬입니다. 여수에서 다리로 연결되어 고흥으로 넘어갈 수 있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주 작은 섬이라 섬을 돌아보는 것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여수] 낭도 젖샘 막걸리 100년 도가식당 전현무계획 서대회무침 도토리묵

[여수] 낭도 젖샘 막걸리 100년 도가식당 전현무계획 서대회무침 도토리묵

 

낭도의 둘레길를 걸을 수 있는 트레이킹 코스도 있고 전망대도 있습니다. 이 작은 섬이 작은 힐링을 가져다줄 포인트는 얼마든지 차고 넘칩니다. 다만 무더운 여름날에는 뜨거워서 이 모든 것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조금은 뜨거운 햇살이 사라질 즈음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섬 낭도입니다. 

섬을 돌아보고나서 이 섬을 전망할 수 있는 이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낭도의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안내표시판이 나오니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눈에 띕니다. 드우붓 DEUBUB 카페입니다.

드우붓카페 DEUBUB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산길 111 낭도의 아침펜션 3층
영업시간 매일 09:30~18:00
문의 0507-1471-8908
단체/주차 가능 

주차장으로 올라가니 펜션과 함께 운영되는 카페였습니다. 화단도 잘 가꾸어져 있고 포토존도 있어서 인생사진을 찍는 분들이라면 관심 있게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내부 분위기 / 가격

발리의 우붓을 떠오르게 하는 카페 이름탓인지 실내도 우드톤으로 정돈되어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카페 음료가격은 낭도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격이 포함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커피 및 음료가격

아메리카노 5000원
라떼 6000원~6500원
에이드 7000원

5세 이상 1인 1 메뉴를 원칙으로 합니다.

 

그럼 실내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어떤지 보실까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창밖풍경을 보고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멀리 보이는 빨간색 등대로 낭만적입니다. 

아메리카노와 라떼 그리고 페퍼민트 티까지 골고루 주문하고 잠시 바깥풍경에 멍 때리고 있을 정도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페 루프탑은 어때?

낭도 카페 드우붓의 또다른 공간은 한층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루프탑입니다. 그늘막으로 하늘을 가려주고 있어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뜨거운 날씨에는 그늘막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봄가을에 이곳에 방문하면 좋겠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멋진 바다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인 데다가 친절한 사장님과 맛있는 커피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네요. 집에서 가까웠다면 주말마다 들렀을 겁니다.  여수의 작은 섬 낭도의 매력에 빠진 듯합니다.  여수를 방문하신다면 낭도를 놓치지 마시고 둘러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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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 드우붓카페 찾아가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