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지아 말라카] 뜨거운 더위는 여기서! MIXUE ICE CREAM 소프트아이스크림 & 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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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더위를 식힐 간식

MIXUE ICE C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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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빙수 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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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은 늘 더위를 동반합니다. 말레이시아 말라카도 습한 기운대신 뜨거운 온도 때문에 낮시간에는 피해있는 것이 좋아요. 그래도 여행을 가서 어찌 돌아다니지 않나요? 관광지도 다니고 식사를 위해 맛집도 찾아다녀야 하니 땀범벅은 필수가 됩니다.  이럴 때 잠깐 쉬어가는 타임 필요해요

 

 

MIXUE ICECRAM

말라카의 MIXUE는 존커거리 중간쯤에 있어요. 마침 락사 맛집 존커88을 찾아가신다면 바로 옆에 있어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존커 88은 전에 적은 포스팅을 보시면 어딘지 아실 거예요.

 [말레이시아 말라카 Melaka] 존커거리 락사 맛집 존커 88 JONKER 88

[말레이지아 말라카 Melaka] 존커거리 락사 맛집 존커88 JONKER 88

 

존커 88에서 락사를 드시고 매운맛을 마무리하기 위해 잠시 들러도 좋은 곳이라 추천해요.  MIXUE는 중국브랜드인데 동남아지역에 자주 보이는 체인점이기도 합니다. 

[말라카 아이스크림]

 

매장이 넓고 깨끗합니다. 안쪽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존커거리를 걷다가 지칠 쯤엔 쉬어가기 좋습니다. 

 

이곳은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한 음료들이 있지만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입니다. 

가격도  1.99링깃

1.99링깃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양이 엄청 많아요. 맥도널드나 롯데리아에서 먹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비하면 엄청납니다.  잠시 600원의 행복을 누려봅니다  

[1.99 소프트 아이스크림]

 

 

 

말레이시아빙수 첸돌
존커거리 

쿠알라룸푸르에서도 첸돌을 먹어봤는데요 말라카에서 먹은 첸돌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 광장 쪽에 있는 첸돌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 말라카] 네덜란드광장 첸돌전문점 Cendol Jam Besar

[말레이지아 말라카] 네덜란드광장 첸돌전문점 Cendol Jam Besar

 

무더위에 이만한 시원함을 줄 것은 없는 것 같아서 다른 첸돌가게도 알려드리고 해요.  말라카에는 첸돌 맛집들이 곳곳에 있어요 이곳은 존커 거리 중간쯤에 위치한 Nyonya classic Cendol 이란 가게인데요. 옆에 딤섬집도 있고 몇 가지 음식들이 있는 곳에 있어요. 구글에 검색했는데 가게위치가 나오지 않아요. 존커거리를 걷다 보면 길가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 가게도 첸돌을 파는데 종류가 여러 개가 있네요. 한국식 빙수처럼 초코나 레몬, 딸기 빙수도 팔고 있어요.  망고나 두리안이 들어간 과일 빙수도 있답니다. 

 

저희는 오리지널 첸돌을 주문했습니다.  첸돌을 주문하면 얼음기계에 얼음을 넣고 갈아서 토핑을 올려줍니다. 

 

여기는 좀 더 비주얼이 좋습니다. 7링깃이라 그런가? 

말레이시아에서는 디저트에 팜슈거를 많이 볼 수 있어요. 팜슈거는 칼로리도 낮고 건강에도 좋다고 해요.  팜슈거와 레드빈을 넣어줘서 고소한 코코넛밀크에 달달함이 더해줍니다. 

 

얼음과 달달한 소스를 비벼서 안에 들어있는 첸돌과 함께 먹어요. 초록색 첸돌은 사실 아무 맛도 나지 않아요. 다만 얼음만 먹기 심심하달까? 식감을 살짝 더해주는 정도입니다. 

 

가게 앞에 간이의자에 테이블에서 먹어야 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사람들 틈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1일 1 첸돌을 실천하면서 무더위를 식히는 순간입니다. 재밌습니다. 잘 갖춰진 곳이 아니라도 잠시 쉬어가는 호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 

 

 

말라카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첸돌이나 아이스크림 또는 시원한 코코넛셰이크를 드시면서 더위를 이겨내세요. 배탈이 날까 걱정이 되신다면 패스~~ 굳이 걱정까지 하면서 길거리 음식을 도전하지는 마세요. 각자 먹고 싶은 거 누리고 싶은 것이 다르니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서 여행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