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교] 충남 금산 제원면 월영산 어죽 맛집 청풍명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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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당일치기여행
월영사 출렁다리 근처맛집

어죽맛집 청풍명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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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산 출렁다리를 가기 위한 금산 여행의 시작은 점심식사부터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코스는 점심식사-월영산 출렁다리- 카페 가기로 정했습니다. 이미 출렁다리와 카페는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의 첫 코스였던 식당으로 월영산 출렁다리 스토리는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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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에 오후1시쯤 도착했습니다.  점심을 어디서 뭘 먹어야 하지 고민이 되었는데 월영산 출렁다리로 가는 길에 제일 많이 보이는 식당은 어죽이었습니다.  지난번 방문했던 카페 여울목 근처에 어죽식당이 몰려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원골식당인데 주말시간이라 그런지 원골식당은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선택한 곳이 여울목 바로 옆에 있는 청풍명월입니다. 

[대전근교] 금산 제원면 금강 월영산 출렁다리 뷰맛집 여울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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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죽 맛집 청풍명월은 카페 여울목과 함께 인공폭포를 바라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주말이라서 시원하게 폭포의 물줄기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금강 뷰도 멋진데 인공폭포 덕분에 분위기가 한층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청풍명월은 룸형식으로 나뉘어 있는데 대부분 예약석으로 되어 있었고 이미 식사 중인 사람들로 식당이 바빴습니다. 

식당 중앙쪽으로 카운터로 가서 인원수를 말하면 대기표를 발행해 줍니다. 저희는 14번이네요. 하지만 이미 바쁜 점심시간 끝자락이라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제법 있어서 10여분 기다리다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청풍명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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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죽 9000원

도리뱅뱅이 12000원

튀김 (빙어+민물새우) 12,000원

어린이 돈가스 7000원

어린이 함박스테이크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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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면 밑반찬을 줍니다. 단촐하지만 알찬 메뉴들이네요. 오이무침, 도토리묵, 청양고추, 무김치입니다. 

음식은 오래 기다리지 않습니다. 어죽하나와 도리뱅뱅을 먹을까하다가 어죽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어죽은 밥,면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냄비 안에 모두 들어가서 끓여져 나옵니다. 잠시 불을 켜서 보글보글 끓인 후 먹으면 됩니다. 

큼직큼직한 수제비도 있어서 식감을 쫄깃하게 해주네요. 살짝 매콤하긴 합니다만 간도 잘 맞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엔 어죽과 도리뱅뱅을 먹어볼까합니다.  

청풍명월 가게 앞으로 주차장이 있긴 한데 주말에는 금새 가득 찹니다. 바로 앞 기러기공원에서 주차하시면 연결된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식사하고 기러기공원 입구에 금산 관광안내도를 참고하셔서 금산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희는 식사 후 인공폭포를 거쳐서 월영산 출렁다리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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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