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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라이프/작은소비생활리뷰

[애플] 맥북 에어 M2 스페이스그레이 512G 개봉기 쿠팡 내돈내산구매

by 마담 에이미씨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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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 에어 M2 개봉기

스페이스그레이 512G 16G


오랫동안 사용했던 윈도우 노트북은 수명을 다해가고 있었기에 새로운 노트북에 대한 구매계획을 시작하면서 윈도우 노트북이냐 맥북이냐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를 사용 중인 어쩌다 보니 애플생태계에 들어와 있었기에 맥북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맥북은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위해 적응시간이 필요하다 샀다가 후회하고 중고시장에 내놓은 사람들도 있다는 등등의 사용자 후기들을 듣고 겁을 먹긴 했으나 도전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어요. 
맥북에어 M2는 2022년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맥북에어냐 프로냐도 고민을 안 한 것은 아닙니다. 디자인이나 동영상 작업을 많이 한다면 프로를 추천하지만 웬만하면 맥북 에어로도 충분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게도 가볍고요. 
맥북에어를 사기로 했어요. 판매처를 검색하다가 쿠팡으로 결정했어요. 역시 쿠팡이라 하루 만에 집 앞으로 배송되었네요. 
 

맥북 포장 개봉해 봅니다. 애플다운 화살표와 점 섬으로 이루어진 오픈구역입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을 뜯어냅니다.

그동안 애플제품을 구매했다면 익숙할 법한 흰색 박스입니다. 비닐을 뜯어서 노트북의 자태를 영접할 시간이네요


제품사양 
Apple 2022 맥북 에어
스페이스 그레이 M2 8 코어
GPU 8 코어 512GB, RAM 16G
전원 어댑터 30W 키보드 한글


본격적으로 오픈 들어갑니다. 

맥북의 고급스러운 포장은 매번 감동입니다. 이 하얀 반투명의 바스락거리는 종이의 질감은 기분이 좋아집니다. 

 

맥북을 꺼내고 나면 아래쪽에 충전기와 설명서가 있습니다. 충전기 케이블은 맥북의 색상에 맞춰서 나온다고 하던데 스페이스그레이에 맞춰 회색빛이 도는 직물케이블입니다. 애플 사용자라면 익숙한 설명서와 함께 동봉된 애플스티커도 있습니다. 한 번도 이 스티커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나름 마케팅 전략이라고 합니다. 애플제품 이외에 물건들에 애플 로고를 사용하게 해서 애플을 자동으로 홍보하는 역할이라고 해요. 하지만 저처럼 사용하지 않은 유저라면 이 스티커가 무용지물이 되겠네요. 어디에 붙여볼까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충전기는 30W 기본으로 주문했습니다.  충전시간 18시간 정도라니까 저에겐 충전기용량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렇게 무게가 있는 것이 아니니 휴대하고 다녀도 부담 없으니까요. 

 

이제 맥북을 좀 봐야겠어요. 제품색상에 대한 고민은 살짝 했는데 스페이스 그레이를 선택하길 잘한 것 같아요. 살짝 어두운 느낌일 땐 고급스러운 회색빛이 돌아요. 조명을 받으면 밝은 실버느낌도 있네요. 마음에 쏙 듭니다. 

외관의 input, output은 아주 간단합니다. 오른쪽에는 이어폰 잭이 있네요, 블루투스를 사용하고 있으니 이 잭은 언제 사용할지 모르겠습니다.  왼쪽에는 맥세이프 충전포트와 썬더볼트 USB4 포트 2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허브포트는 따로 마련해야겠습니다. 

 우선 맥세이프 케이블로 충전 들어가 볼게요.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철썩 붙어요. 충전 중일 땐 빨간색 불빛이 나옵니다. 완충이 되면 초록색으로 불빛이 바뀝니다.

맥북 구동을 해볼게요. 

역시 익숙한 인사말이 나옵니다. 엔터를 치고 바로 한국어로 설정하기로해요.

이 순간 맥북이 처음이신 분이라면 트랙패드 사용이 어려울 수 있어요. 일단 손가락 하나로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클릭도 손가락 하나로 누르면 됩니다. 이것만 알면 설정까지의 과정이 어렵지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트랙패드 사용법이나 맥북 단축키 사용을 잘 설명해 놓은 글들이 있으니 찾아서 공부하셔야 해요. 

많이 불편할 줄 알았는데 아직은 양호합니다. 아이콘들도 아이폰 사용자라면 익숙해서 금세 적응이 되었습니다. 아이클라우드와 연동이 되니 사진도 따로 받지 않아도 되고 편리하네요.

티스트리 글쓰기도 해봤어요. 사진 폴더에서 바로 드래그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아직 단축키를 외우지 못해서 몇 가지만 사용하는 것과  트랙패드 손가락 사용도 쉽지 않아서 버벅거리긴 합니다. 이것 또한 사용하다 보면 나아질 것 같아요. 속도도 빠르고 키보드 타격감도 좋습니다. 맥북에 대해 괜히 겁먹고 미뤘던 시간들이 후회되네요. 

맥북 에어 M2에 대한 좀 더 자세한 기능들이나 사용법은 전문가들의 글들이 많으니 그들을 대신할 만큼의 지식이 없는 자는 개봉기로 맥북에 대한 이야기를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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