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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맛집] 금남면 순두부 전문점 돌솥순두부 내돈내산

마담 에이미씨 2022. 12. 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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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맛집

금남면 순두부전문점

돌솥 순두부


세종시에 갈 일이 생기면 챙겨 먹게 되는 순두부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평소에 두부요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두부 맛집을 찾다가 알게 된 곳입니다. 거기에 가게 이름에서도 바로 알 수 있듯이 돌솥 순두부랍니다.  

금남면 서세종 IC 근처에 있어서 세종에서 대전으로 가는 길에 찾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매장은 1층에 갈비 맛집인 한식 대첩 우승자 임성근 국가공인 진갈비가 있습니다. 돌솥 순두부는 같은 건물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매장 밖에서도 올라가는 입구에서도 메뉴가 크게 적혀있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돌솥 순두부 메뉴
돌솥 순두부 9,000원
들깨 순두부 9,000원
연두부 9,000원
해물순두부 9,500원

가격대는 순두부 9000-9500원입니다. 순두부 이외에도 녹두전과 돈가스, 김치찌개도 있습니다. 

 

 

매장은 넓고 깨끗합니다. 점심시간에는 단체손님 예약도 있고 금세 가게 안이 꽉 찹니다. 저희는 11시 반쯤 서둘러서 식당에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미리 테이블 세팅이 되어있는데 콩나물, 모두부, 볶음김치, 양배추피클입니다. 

 

 

두부는 적은 양이 나오는데 추가는 안됩니다. 모두부 메뉴가 따로 있으니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아삭아삭한 볶음김치에 두부를 싸서 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두부는 약간 거친 것 같으면서도 몽글몽글한 부드러운 식감이 좋습니다. 

 

 

 

돌솥 순두부 

 

두부를 먹고 있을 쯤에 순두부가 나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돌솥 순두부입니다. 

 

 

순두부와 함께 날달걀이 나오는데 보글보글 뚝배기에 열기가 있을 때 달걀을 넣어줍니다. 달걀은 취향껏 풀어서 먹어도 좋고 살짝 익혀서 반숙으로 만들어 밥과 비벼먹어도 맛있답니다.  저는 반숙 파입니다 

 

 

그리고 순두부와 함께 나오는 돌솥밥입니다.

요즘은 돌솥밥으로 나오는 식당들이 많아졌습니다. 밥을 덜어내고 물을 부어서 숭늉까지 먹으려니 벌써부터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입니다. 

 

 

돌솥 순두부의 순두부는 일반 두부를 넣어서 끓인 것 같습니다. 보들보들한 순두부는 연두부로 주문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두부가 보글보글 끓여낸 국물에 간이 잘 베어 들어 역시나 고소합니다. 

 

 

돌솥 순두부에는 고기 과 조갯살이 들어있어요. 국물과 두부만 먹으면 심심할 것 같은 식감들이 이런 재료들로 인해서 씹는 맛을 주게 됩니다. 해산물을 잘 못 먹는 뿡뿡씨는 조갯살이 살짝 비릿하다고 했는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조개 해감도 잘 되어 있고 껍질이 벗겨있는 조갯살이라서 먹기에도 편했습니다.

 

 

순 부두 찌개는 밥과 함께 깨끗하게 먹어주고 마무리는 돌솥의 누룽지를 긁어서 숭늉으로 합니다. 

 

바쁜 점심시간이라 돌솥밥 짓는 곳이 분주합니다. 미리미리 밥을 해두는 것 같아요. 

주문하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찌개와 밥이 나오거든요.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을 땐 일부러라도 찾아가는 맛집으로 돌솥 순두부 추천합니다. 

 

 


돌솥순두부

세종특별자치 금남면 발산 1길 57 2층

044-868-1257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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