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

방콕 맛집 소개 인스타그램에서 본 TO-GO 맛집들

마담 에이미씨 2020. 4. 2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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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대형 쇼핑몰과 호텔 식당들이 모두 문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음식점들은 To-Go만 가능합니다.

방콕 현지 맛집을 소개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는데요. 태국 대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계정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맛집을 찾아갈 수 없으니 포장이나 배달로 주문 가능한 곳들의 위치와 음식, 가격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곳들도 있고 저도 가고 싶은 곳들이 있었던 지라 이번 기회에 인스타그램 소개와 함께 맛집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만난 방콕 TO-GO 맛집

 

커피,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부터 타이식, 중식, 이탈리안 등등 다양한 맛집이 있어요. 

마담 에이미씨 취향대로 나중에 방콕에 가게 되면 들러보실 수 있는 곳들로 찾아서 몇 곳만 소개해드릴게요

 

Peace 和 oriental teahouse

 

Peace 和 oriental teahouse는 방콕 내에 체인점을 여러 개 두고 Teahouse입니다. 

 

 

인스타에 TO-GO로 소개된 것은 모찌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신상제품인데요.  발효치즈로 만든 모찌로 오렌지 껍질이 토핑으로 올려져 있어 상큼한 느낌입니다. 

스쿰빗 49 / 라마 9G 타워 / Langsuan 3개 지점에서 먹어볼 수 있어요. 6 pcs에 395밧입니다. 

방콕 시내 그랩이나 라인맨을 통해 배달 주문 가능합니다. 

 

사진 eatabitmorealive 인스타그램

 

Momocafe, thailand

 

통러 13에 새로 오픈한 일본식 식빵 전문점입니다. 3월에 오픈했는데요 작은 큐브 식빵에 슈가 가득한 것으로 벌써 입소문이 돌고 있는 곳입니다.

 

사진출처 momo cafe 인스타그램

4가지 맛 큐브 식빵으로 안에 슈크림이 가득 들어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겉 식빵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필링이 흐릅니다. 녹차향이 가득한 말차가 맛있다고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1개에 55밧 4조각은 200밧입니다. 

라인맨으로 배달이 가능합니다.

 

사진 momo cafe 인스타그램

 

Charna

씨암센터 2층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웰빙식당으로 직접 농장과 연결해서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공급하고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재료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평소에 알지 못했던 허브류의 야채들도 많이 있습니다. 드실 땐 하나씩 소량으로 가져다 드셔 보시고 추가로 더 갖다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기 세트를 주문하면 야채는 마음껏 드실 수 있답니다. 

 

사진 charna facebook

고기와 야채, 육수가 따로 포장돼서 집에서 그 맛 그대로 드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푸짐하게 배부르게는 어렵겠지만요 배달은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라인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주문 200밧 이상 10km 반경 이내는 무료배송 서비스입니다. 그 이후는 km당 5밧씩입니다.

 

 

Rongsi Pochana โรงสีโภชนา

 

룸피니 공원 근처 랑수언 LangsuanLang Suan Road에 위치한 태국식 중국식당입니다. 돼지고기튀김이나, 가지 요리, 샐러드, 생선 튀김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며 가격대가 조금 높아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사진 Rongsi Phochana 페이스북

이런 고급식당도 코로나에는 예외가 없네요. 모두 문을 닫고 배달, 포장 주문으로 버티고 있네요. 세트메뉴 495밧, 595밧, 695밧으로 종류별로 음식 개수별로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라이스 추가는 120밧입니다. 

 

사진 eatabitmorealive 인스타그램

gram cafe & pancakes

 

씨암 파라곤에 있는 gram cafe & pancakes 은 일본식 팬케익 전문점입니다.  한국에도 수플레 팬케익이 인기가 있는 것처럼 방콕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한국처럼 빨리빨리가 안돼서 조금만 밀리기만 해도 20분 정도는 기다려야 팬케익을 먹을 수 있습니다. 씨암 파라곤 내에 맛집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하루 종일 도장깨기처럼 맛집 찾아다니기를 해봐도 재밌을 듯합니다. 

 

물론, 이곳도 쇼핑몰이 닫혔으니 배달로 드실 수 있어요.  4월 30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으로 미니 프리미엄 팬케익을 129밧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5월 초에는 매장을 개장할 수 있을 듯했으나 아직 정부에서 오픈 승인이 안 났으니 아무래도 프로모션은 좀 더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니 프리미엄 팬케익은 박스당 12개의 케이크가 들어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선 기본 토핑에 허니 추가한 팬케익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토핑을 추가해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1컵에 25밧입니다. 

다음에 다른 곳들도 정리해서 시리즈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장기화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니 식당들도 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고요. 

경제적 손실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얼마나 잘 버티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네요 

모두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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