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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2020 송클란 축제가 7월 7일? 열릴수도...

마담 에이미씨 2020. 6. 1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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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송크란 7월 7일 발표 할수있을까

 

4월에 열리기로 예정이 되었던 태국의 최고 물축제인 송크란 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전면 취소되었습니다. 하지만 금일 Ittipol Khunpluem 문화부 장관은 새로운 송클란 축제일을 새로 계획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축제 휴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4일부터 6일까지 불교 휴일 2일과 대체휴일 1일을 포함해서 태국인들에게는 6일간의 휴일이 주어지게 됩니다. 

 

송크란 축제는 태국 달력으로 새해인 송크란 기간동안 우리나라의 설 명절과 같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명절을 보내게 됩니다. 매년 4월에는 새해 첫날을 축하하기 위해 태국에서 가장 큰 축제이며 이때에는 악운을 씻어내는 의미로 물을 뿌리는 의식을 하기 위해 물의 축제가 됩니다. 새와 물고기도 방생을 하며 불상에 물도 뿌리고, 미스 송크란 선발대회를 비롯한 지역별 퍼레이드도 펼쳐집니다.  축제기간에 물도 뿌리는 의식을 비롯해서 액운을 쫒아주는 의모 얼굴에 하얀 머드를 바르기도 합니다. 

 

올해는 무더운 4월이 아닌 우기인 7월에 송클란 축제가 열리니 염려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해요. 태국 전역에서 이루어지는 의미가 있는 축제이니 해외입국 허용이 시작되는 7월에 송클란도 같이 시작되는 계획은 세운 듯합니다.

 

7월에 숙박비가 제법 싼 편이라 우기여도 종종 여행하기 좋은 시기였는데 올해는 송클란축제로 숙박비는 좀 오를 듯합니다.  7월이면 하늘이 열리나요~ 조용한 방콕이 시끌벅적 해질 날이 올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코로나의 여파가 경제적 타격을 주고 있으니 하늘을 열지 않으면 태국 경제도 힘들 것 같으니 시작하겠지요. 

조만간 활기찬 방콕을 만날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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