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월정리해수욕장 맛집 코나해변 어등포해녀촌 회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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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 해수욕장 맛집 
코난 해변 어등포 해녀촌
회정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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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 해수욕장에서 구좌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이쁜 코난 비치가 나옵니다. 이곳은 스노클링 스폿이라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주로 시간을 보내더군요. 캠핑도 가능해서 텐트를 치고 고기도 굽고 삼삼오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저녁 해질녁즈음에 코난 비치 바로 맞은편에 있는 어등포 해녀촌을 방문했습니다.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서핑을 했던 서프 서프 사장님이 추천해주셨어요. 회식이나 지인이 제주에 왔을 때 가는 곳이라고 가보라고 하더군요. 

현지인 추천이니 믿고 찾아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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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제법 넓습니다. 몇명 사람들은 여기에 주차를 하고 코난 해변에서 놀다가 씻고 밥을 먹고 가는 모습도 보였어요. 

그만큼 현지인들은 자주 이용하고 있는 식당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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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등포 해녀촌 메뉴판 

메뉴는 다금바리 돌돔 한치를 비롯한 모듬 회까지 회 종류가 있어요. 저희는 서프 서프 사장님이 추천을 해주신 회정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정식 메뉴는 2인 이상 주문입니다. 

 

회 특정식 30,000원

회정식 20,000원

우럭 정식  14,000원

 

 

회정식은 각종 음식들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샐러드, 생선가스, 생선조림, 각종 해산물과 초밥, 딱새우도 나옵니다. 

해산물을 다 먹을 쯤에 모둠회가 나옵니다. 

 

 

그리고 된장찌개와 전복밥이 등장합니다. 이 정도만 먹어도 든든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일라이트는 우럭튀김입니다. 

서프 서프 사장님이 이것 때문에 회정식을 먹는다고 칭찬을 했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우럭 한 마리를 통째로 튀긴 후 위에 양념소스와 야채가 올라갑니다.  비주얼은 합격이네요.

 

 

살도 분리가 잘 됩니다. 젓가락으로 쓱쓱 가르니 살이 구분이됩니다.  바삭바삭 한 식감에 상상했던 매콤 달콤한 양념의 맛이 느껴집니다.  이것만 먹으러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메뉴판에 우럭정식이 있는데 바로 우럭튀김이 나오는 것 같아요. 

물놀이하고 들어온 가족들이 우럭튀김만 먹는 걸 보니 우럭 정식인가 봅니다. 

 

 

 

싱싱한 회와 해산물 우럭튀김까지 한상 푸짐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월정리 해수욕장이나 코난해변 근처에서 스노클링이나 해수욕을 즐기실 분들은 방문해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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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등포 해녀촌

064-783-3700

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9시

매주 수요일 휴무